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라이징콤보 RPG ‘드래고니카’가 27일 신규 던전 2종을 공개하고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가을 밤을 오싹하게 만들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우선, 묘지와 무덤을 배경으로 하는 으스스하고 독특한 분위기의 신규 던전 2종인 ‘지하묘지’와 ‘쿤다라무덤’이 추가된다. 이들 던전은 게임 세계관 속 과거의 사건과 깊은 관련이 있다. 비명소리를 내는 사람모양 식물 ‘만드라고라’를 발견하면서 모험이 시작되는 ‘지하묘지’ 던전을 클리어하면, 특수한 능력치가 붙은 방어용 액세서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쿤다라무덤’은 멸종했다고 알려진 요정족 승려집단인 미스트엘프와 귀신에 의해 조종되는 거대 바위 괴물 아람의 사이의 옛 이야기를 전하며 더욱 흥미로운 스토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최고레벨 또한 기존 50레벨에서 55레벨로 상향 조정된다. 또 업데이트와 함께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마녀의 밤에 살아남는 법’ 이벤트가 진행된다. 몬스터 사냥을 통해 획득한 이벤트 아이템을 할로윈 NPC에게 갖다주면 무기 장식 아이템과 능력치가 붙은 업적 등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해준다. 이 시기 동안 할로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게임 속 마을들도 할로윈 축제 등불로 화려하게 장식된다.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드래고니카 공식 홈페이지(dragon.plaync.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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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산적형. 나사빠진 낭만주의자.
'오빠'와 '모험'이라는 위대한 단어를 사랑함.blu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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