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인터랙티브에서 개발하고 퍼블리싱하는 MMORPG `트라비아2` 가 넷북을 포함한 저사양 PC에서 문제 없이 게임을 실행할 수 있어 국내는 물론 PC 인프라가 약한 국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아시아, 유럽, 남미 등 PC 인프라가 약한 국가들이 저사양 PC게임을 선호해 저사양으로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트라비아2` 가 각광받고 있다. 이에 해외 각국에서 러브콜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중이다.
`트라비아2` 의 최저 사양은 펜티엄 3 800MHz, 램 512MB, 3D가속기능 그래픽카드 장착 PC다. 이 사양은 약 6-7년 전의 컴퓨터 사양이며, 권장 사양이라고 해도 펜티엄4 1.GHz, 램 1GB, Radeon 9800PRO 또는 Geforce 6600GT라 현재 보통 PC방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보다 훨씬 낮다.
`재미인터랙티브는 "`트라비아2` 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것을 보기 위해 최대한 PC 요구 사항을 낮췄다. 이는 약 2-3년 전 PC로도 완벽하게 돌아가며, 넷북 또는 최신 울트라 모바일 PC에서도 구동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강점이라고 본다." 고 전했다.
`트라비아2` 는 2일 1차 CBT를 성공리에 종료하고, 내년 1월 2차 CBT를 위해 준비 중이다. 2차 CBT에선 최대 레벨 상향, 길드를 통한 마을 점령전, 스킬 시스템 등을 추가하고 이에 대해 테스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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