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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생 15명, 블리자드 CEO 직접 만나 '한 수'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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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CED과 한국 학생들이 만남을 가졌다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 일환으로 한국 대학생 15명이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CEO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9일(월) 밝혔다.

블리자드와 한국장학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 프로그램은 게임 산업의 차세대 핵심 인력이 될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학습 및 체험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여행 경비 일체를 지원받아 지난 6, 7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블리즈컨 2015 및 블리자드 본사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들은 블리즈컨 개막 하루 전인 5일, 미국 현지 도착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캘리포니아 어바인시에 위치한 블리자드 본사를 방문해 배틀넷 팀의 업무 공간을 비롯해 박물관, 도서관, 체육관 등 캠퍼스 내 다양한 공간을 두루 둘러봤다. 아울러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CEO와 만남을 갖고 평소 궁금했던 점은 물론, 회사의 핵심 가치와 문화, 그리고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기념 촬영의 기회도 가졌다.

이날 만남에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과 블리자드표 AOS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개발을 총괄하는 크리스 시거티 수석 부사장도 함께했다. 참가 학생들은 블리자드 최고경영자 및 핵심 개발진과 함께 블리자드의 기업 문화, 미래 IT 산업의 핵심 가치와 같이 진지한 주제는 물론, 평소 일을 할 때 어려운 장애물들은 어떻게 극복하는 지, 성공적인 팀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리더십이 필요한 지, 그 동안 게임을 만들며 가장 자랑스러웠던 순간은 언제였는지 등 여러 가지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답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마이크 모하임 CEO는 멀리 한국에서 찾아온 학생들을 한 명 한 명 반갑게 맞이하며 “한국의 대학생 여러분들과 이렇게 즐거운 블리자드 축제의 장에서 함께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번 일정을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영감을 얻어 미래 글로벌 게임 산업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네는 등 훈훈한 환담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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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04년 11월 23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개발된 온라인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4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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