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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N 유저들에게 제공되는 `웰컴 백` 패키지 구성품 중 하나인 `인퍼머스`
소니가 자사의 PSN 해킹 사태의 고객 보상 차원에서 준비한 `웰컴 백` 패키지의 소프트 구성 내용을 발표했다.
`웰컴 백` 패키지는 지난 4월 발생한 PSN 고객 정보 유출과 서비스 중단에 대한 보상의 의미로, 4월 20일 이전 PS3와 PSP의 PSN 서비스에 가입한 모든 유저들에게 다운로드 형식으로 지급된다. 이번에 공개된 `웰컴 백` 패키지의 게임 리스트는 북미와 유럽 지역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패키지 리스트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북미/유럽 지역과 크게 다르지 鳧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보상으로 PS3 유저는 `리틀 빅 플래닛`, `인퍼머스`, `와이프아웃HD+Fury`, `데드네이션`, `슈퍼 스타더스트HD(북미)`, `라쳇 & 크랭크(유럽)` 의 5개 소프트중 2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PSP 유저는 `리틀 빅 플래닛 PSP`, `모드네이션 레이서 PSP`, `킬존: 리버레이션`, `퍼슈트 포스` 의 4개 소프트 중 2개를 선택하여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 세계 PSN 유저들에게는 PSN의 유료 서비스 `PSN Plus` 30일 이용권이 추가로 제공되며, 기존 `PSN Plus` 유저는 30일간의 무료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소니의 음악/영상 전달 서비스 큐리오시티의 `Music Unlimited powerd by Qriocity` 이용자들은 30일간의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나, 큐리오시티 보상의 경우 국내 유저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다.
현재 소니는 유럽과 아메리카 등에서 PSN의 단계적 복구를 시작한 상태이며, 국내 PSN 서비스를 비롯해 전세계 서비스를 5월 말까지 복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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