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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톱10 진입한 사이퍼즈, 롱런 가능성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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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는 PC게임으로 분류돼 게임메카 인기순위에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문제 1. 리니지, 서든어택, 카트라이더, 오디션의 공통점은?

얼핏보면 아무런 연관성 없는 게임의 나열 같지만 크게 세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한 번씩 국민게임이라는 칭호를 달았다는 것. 두 번째는 아직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장수 게임이라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하나의 장르를 이끌며 선점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는 것이다. 가장 마지막에 소개하긴 했지만 이 셋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선점효과’다. 아직 개척되지 않은 시장에 뛰어들어 먼저 성공한 게임이야 말로 그에 합당한 지위와 영광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안에 이 자랑스러운 목록에 게임 하나를 더 추가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번 주 네오플의 ‘사이퍼즈’가 신작게임 마의 벽이라고 일컫는 ‘TOP10’ 진입에 성공하면서 롱런 가능성을 밝게 하고 있다. 더욱이 이런 상승세는 유료화 아이템이 들어간 지난 6월 29일 기준으로 상승한 수치라 의미가 더 깊다. 동시접속자수 2만 2천의 안정적인 유저풀 확보, 유료화 모델 성공적인 안착, 액션 AOS 장르의 선점효과까지… 승리의 여신이 들고 있는 저울의 추가 점점 네오플 쪽으로 기울고 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아직 최고 동시접속자가 2만 2천에 불과하다는 것. 나름 성공이라 부를 수 있는 수치이긴 하나 던파 개발사 네오플의 후속작이라는 점과 AOS 장르의 선점 효과까지 얻었다는 것에 비춰봤을 때 살짝 아쉬운 수치라고 할 수 있다. 하반기에 AOS 붐을 일으킬 대작들이 속속 나올 예정이어서 ‘사이퍼즈’와 아름다운 경쟁 기대해 본다.


▲아바타 판매와 함께 본격적인 상용화에 들어간 `사이퍼즈`

엠게임의 신작 ‘워베인’이 이번 주 18계단 뛰어 26위 고지를 밟으며 ‘신작’다운 면모를 뽐냈다. 오랜만에 등장한 ‘전쟁’게임이라 그런지 유저들이 관심이 유난히 뜨거웠다. 오픈과 함께 주요 포탈 실시간검색어 1위에 힘입어 동시접속자가 크게 증가했다. 이로 인해 랙과 서버불안정 등 일시적인 문제가 발생하긴 했지만 서버를 곧바로 확충하면서 급한 불은 끈 상태. 하지만 아직 팅김 현상이나 버그 등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노력이 시급해 보인다.

한편, 14위까지 떨어지며 기약없는 하락세를 보여줬던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지난주 4.2패치 ‘전율하는 불의 땅’ 업데이트를 시행하면서 극적인 반전에 성공했다. 이번 주 2계단 상승해 12위로 복귀했다. 이번에 실시한 업데이트는 대격변의 메인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 ‘데스윙’의 존재에 한발 더 다가가는 패치로 오리지널 추억의 보스인 ‘라그나로스’와 함께 ‘샤녹스’, ‘청지기 스태그헬름, 발레록 등 새롭게 얼굴을 내민 보스들이 다수 등장한다. 또한, 던전 도감 등 기존 애드온을 통해 확인해야 했던 ‘아이템 사전’ 기능이 게임에 적용되면서 유저들은 더욱 편한 인터페이스를 제공받게 되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과연 이번 업데이트로 TOP10에 재진입할 수 있을까? 팬들이라면 다음 주를 순위분석을 한번 기대해보자.


▲불의땅 업데이트로 재기 성공한 `와우`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KBS, 파란, 네이트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 다음 네이트와 제휴된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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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네오플
게임소개
'사이퍼즈'는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3D AOS 게임이다. 여러 사람과 팀을 이루어 각자 개성 있는 캐릭터를 조작해 상대 팀의 건물을 파괴하는 게임 방식을 채택했다. 팀웍을 통한 전략적인 재미와 화려한 액션,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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