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스포츠 대회, ‘e스타즈 서울 2011(e-stars Seoul 2011)’의 카운터스트라이크 1.6(Counter-Strike 1.6, 이하 카스) 종목에 참가할 권역별 올스타가 확정됐다.
서울시는 7월 15일 ‘e스타즈 서울 2011 카운터스트라이크 엠에스아이 비트 잇(e-stars Seoul 2011 Counter-Strike MSI Beat IT, 이하 카스 MSI)’에 참가 할 권역별 선발 12팀 엔트리를 발표했다.
최종 출전 선수는 지난 6월 30일 470만 투표수를 기록하며 마감된 글로벌 팬 투표결과(50%)와 전년도 주요 국제대회 성적(50%)을 반영하여, 유럽 6팀, 아메리카 2팀, 아시아 3팀 총 11팀을 선발했다. 또한 전년도 우승으로 시드를 획득한 프렉익스큐터스(Frag eXecutors, 폴란드)를 포함하여 총 12개 프로팀을 확정 지었다.
세계 최강의 팀들이 몰려있어 결과가 주목되었던 유럽지역 6팀은 에스케이게이밍(SK Gaming, 스웨덴), 나비(Natus Vincere(Na`Vi), 우크라이나), 프나틱(fnatic, 스웨덴), 엠티더블유(mTw, 덴마크), 엑시스턴스(x6tence. ESET, 스페인), 마우스스포츠(Mousesports, 독일)가 최종 선발됐다.
전 프나틱 선수를 대거 영입하여 현재 세계 최강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는 에스케이게이밍(스웨덴)은 유럽대륙 종합점수 1위로 선발됐다. 종합점수 2위를 차지한 프나틱(스웨덴)은 2007년부터 연속 5회 참가라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 카스 팬들이 가장 기다리고 있는 나비(우크라이나)는 종합점수 3위를 차지했다. 나비는 2010년 WCG, IEM, ESWC 등 메이저대회를 싹쓸이 하며 강력한 우승팀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팬투표 점수는 높았으나 전년 시즌성적이 뒷받침 되지 않아 매년 고배를 마셔야 했던 마우스스포츠(독일)도 ‘e스타즈 서울 첫 출전’이라는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아시아지역 3팀은 레드코드(redCode, 한국), 타이루(Tyloo, 중국)와 유엠엑스(UMX, 대만)가 최종 선발되었다. 더블유엔브이(wNv, 중국)와 유엠엑스는 희미가 엇갈렸다. 온라인 팬투표 4위를 차지한 유엠엑스(대만)는 전년도 시즌성적을 포함한 종합점수 3위를 차지해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팬투표 3위 더블유엔브이(중국)은 종합점수 6위를 차지해 탈락했다. 아메리카 팀은 팀이지(Team EG, 미국)와 유엠엑스 유에스(UMX.us, 미국)가 선발되었다.
‘카스 MSI’ 최종 엔트리는 한국 예선전이 진행되는 7월 23일 완성된다. ‘카스 MSI’는 한국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총 4팀을 선발하고, 권역별 선발 12팀을 포함하여 16강 더블에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된다. 세계 최강의 e스포츠 군단이 펼치는 `e스타즈 서울 2011 카스 MSI’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코엑스 D홀 e스포츠 토너먼트 존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중앙일보문화사업이 공동 주관하는 ‘e스타즈 서울 2011’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estarsseoul.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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