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싱크마스터와 함께하는 리얼사커 챔피언십 16강 D조 1회 차경기에서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인 아스날FC가 2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지난 31일(수) 오후 8시, MBC게임을 통해 방송된 ‘삼성 싱크마스터와 함께하는 리얼사커 챔피언십’ 16강 D조 1회 차 경기에서 아스날FC는 PSV아인트호벤을 만나 첫 번째 대결에서는 골 맛을 보지 못하며 0 대 0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두 번째 대결에서는 후반 45분 비아의 패스를 받은 월콧이 골을 성공 시키며 1 대 0으로 승리했다.
2번째 상대인 챌시FC를 맞아서는 전반전 시작한 지 6분만에 놀란의 패스를 토이보넨이 골로 연결하면서 1 대 0으로 앞서 나갔고,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전반 11분 챌시FC의 드록바에게 동점 골을 내주면서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고, 후반 39분 또 다시 드록바에게 골을 허용해 2 대 1로 역전패를 당했다.
계속된 두 번째 대결에서도 아스날FC는 앞 경기의 패배 때문인지 좀처럼 경기를 잘 풀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전이 시작되면서 아스날FC의 공격력이 다시 살아났고 몇 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그대로 흘려 보내던 와중에 후반 35분 토이보넨이 결승 골을 성공 시키며 결국 1 대 0으로 승리했다.
반면, 아스날FC와 함께 D조에서 8강 진출이 유력했던 챌시FC는 아스날FC와의 대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대등한 모습을 보였지만,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는 첫 번째 대결에서 후반 15분 아르헨티나 공격수 타겟에게 골을 허용하며 1 대 0으로 패배했다.
두 번째 대결에서도 전반 18분 페드로의 골로 앞서가는 듯 했으나 전반 34분과 41분에 아르헨티나 타겟과 피아티에게 연속 골을 허용하며 오히려 2 대 1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후반 2분 제나스의 패스를 받은 페드로가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드는 데는 성공했지만, 더 이상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하면서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고 말았다.
마지막 2장 남은 8강행 티겟의 주인이 결정될 삼성 싱크마스터와 함께하는 리얼사커 챔피언십 16강 D조의 2회차 경기는 오는 9월 7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삼성 싱크마스터와 함께하는 리얼사커 챔피언십 16강 D조 1회
1경기 챌시FC 0 vs. 1 아르헨티나
2경기 아르헨티나 2 vs.
2 챌시FC
3경기 PSV아인트호벤 0 vs. 0 아스날FC
4경기 아스날FC 1 vs. 0
PSV아인트호벤
5경기 챌시FC 2 vs. 1 아스날FC
6경기 아스날FC 1 vs. 0 챌시FC
D조 순위
1위 아스날FC 2승 1무 1패 승점 7점 골득실 +1
2위 아르헨티나
1승 1무 0패 승점 4점 골득실 +1
3위 챌시FC 1승 1무 2패 승점 4점 골득실 +0
4위 PSV아인트호벤 0승 1무 1패 승점 1점 골득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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