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산업

마법의 도시 ‘달라란’ 등장, 영화 ‘워크래프트’ TV광고 공개

/ 1

▲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TV광고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영화 ‘워크래프트’ 개봉을 앞두고, 주요 인물과 배경을 보다 상세히 볼 수 있는 TV광고가 공개됐다.

레전드리픽처스는 24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TV광고로 제작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는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전쟁보다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중점으로 비춘다. 영상은 ‘듀로탄’과 ‘안두인 린’의 비밀 회담을 시작으로, 전쟁 준비에 들어가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양 진영의 모습을 차례로 보여준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여도적 ‘가로나’를 비롯해, 강력한 오크 전사 ‘오그림 둠해머’ 등 주요 인물들의 모습을 상세히 담고 있다.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마법사들의 도시, ‘달라란’도 볼거리 중 하나다. 다만, 영화판의 달라란은 이미 공중에 떠있는 상태로, 원래 설정과는 다른 느낌을 가미해 재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가로나’의 전투 모습, 흑마법사 ‘굴단’과 싸우는 ‘듀로탄’ 등 이전에는 없던 장면들도 확인할 수 있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블리자드의 대표 RTS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레전드리 픽쳐스가 공동 제작했다. 이번 영화는 ‘소스 코드’로 잘 알려진 던칸 존스 감독이 지휘를 잡았다. 특히 지난 11월 첫 예고편 공개 당시에는 24시간 만에 전 세계 1,9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영화는 원작 게임처럼 인간이 주역인 ‘얼라이언스’와 오크 군세로 구성된 ‘호드’의 대결구도를 그린다. 물론, 단순 선악대결이 아닌 각자 명분이 있는 두 세력의 충돌을 다룬다. 이 과정에서 벌어질 두 세력의 전쟁을 막으려는 얼라이언스 기사단장 ‘안두인 린(트래비스 핌멜)’과 호드 부족장 ‘듀로탄(토비 캡벨)’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영화 ‘워크래프트’는 오는 2016년 6월 9일(목) 개봉될 예정이며, 향후 IMAX 3D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스크린샷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워크래프트 1994. 11. 23
플랫폼
PC
장르
RT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워크래프트'는 블리자드 최초의 RTS 작품이다. 게임은 판타지 세계 '아제로스'를 무대로, 오크와 인간이 처음으로 충돌하게 되는 1차 대전쟁을 그린다. 특히 각 진영 별로 다른 엔딩을 보여주는 캠페인은 물론, ... 자세히
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만평동산
2018~2020
2015~2017
2011~2014
2006~2010
게임일정
202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