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분위기를 풀도트 그래픽으로 표현해 화제를 모았던 블라스퍼머스(Blasphemous) 후속작이 공개됐다. 스페인 개발사 더 게임 키친은 20일, 닌텐도 인디월드에서 블라스퍼머스 2를 공개했다. 블라스퍼머스 2는 도트그래픽 액션 어드벤처 게임 블라스퍼머스의 후속작으로, 스페인을 모티브로 한 가상 중세 국가에서 벌어지는 참회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블라스퍼머스 2는 새로운 스토리와 함께 전작에서 호평받았던 풀도트 그래픽을 이어갈 전망이다

나이트 스쿨 스튜디오는 20일, 닌텐도 인디월드 쇼케이스를 통해 옥센프리 2: 로스트 시그널을 오는 7월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옥센프리 2: 로스트 시그널은 전작 옥센프리의 5년 후를 다룬 차기작이다. 전작 옥센프리는 2차 세계대전을 모티브에 둔 내러티브를 지닌 게임으로, 버려진 군부대와 무성한 숲이 있는 유령섬 ‘에드워드섬’에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데드 아일랜드 2가 출시를 앞둔 가운데 강력한 경쟁자라 할 수 있는 다잉 라이트 제작진이 후속작 제작에 대해 암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다잉 라이트 시리즈 티몬 스멕타는 지난 18일 본인 트위터를 통해 3편 제작을 공식 발표하는 게 아니라고 강조하면서도, 주제에 대해 논의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모장 스튜디오의 마인크래프트 던전스에 이어 이번엔 오픈월드 전략 액션게임 마인크래프트 레전드가 19일 출시와 함께 함께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2위에 올랐다. 다만 유저 평가는 ‘복합적’을 기록 중이다. 마인크래프트 레전드는 네더 지역의 피글린들이 평화로운 오버월드를 침공하기 시작하고 예지력, 행동, 지식이라는 이름을 가진 3명의 존재가 주인공에게 오버월드를 구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전략게임이지만 건설과 전투 모두 주인공 캐릭터를 조작해 풀어나가야 되는 점이 다르다

오는 21일 출시를 앞둔 데드 아일랜드 2의 해외 평단 반응이 공개됐다. 메타크리틱 점수는 PC판 기준 74점, 콘솔(PS5, Xbox 시리즈 X)판 기준 75점이다. 데드 아일랜드 2에 대한 호평으로는 좀비 처치 과정에서 등장하는 파괴적인 비주얼이 공통적으로 손꼽혔다. 한편, 아쉬운 점으로는 반복 작업이 많다는 것, 후속작임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인 재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이 주다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 속 데마시아 왕국을 배경으로 탈출 마법사 사일러스를 주인공으로 한 RPG '마력 척결관: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가 19일 PC(스팀, 에픽스토어, GOG)와 콘솔(PS5, PS4, Xbox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됐다. 마력 척결관은 도트 느낌으로 구성된 2D RPG다

데드 아일랜드 2 팝업스토어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데어데이아 성수에서 열린다. 데드 아일랜드 2 팝업스토어에서는 6명의 생존자들 중 하나를 고르고 사격 미션에 임하는 ▲튜토리얼 존, 데드 아일랜드 2의 펄프 감성을 담아갈 수 있는 ▲펄프 존, 좀비가 가득한 형형색색 풀장에서 사진을 찍고 즐기는 ▲다이브 존, 플레이스테이션 5로 데드 아일랜드 2 시연이 가능한 ▲플레이 존 등 총 4개의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코너가 준비됐다

영상출판미디어에서 출간하는 엘든 링 아트북 한국어판은 1, 2권이 동시에 발매되며, 일본어판과 별개의 표지와 박스 일러스트를 사용했다. 1권에는 프로모션 아트, 세계의 배경 이미지 보드, 등장 캐릭터 관련 원고가 수록됐으며, 2권에는 적, 무기 콘셉트 아트 및 아이템, 룬, 트로피 디자인이 집대성됐다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으로 많은 인기를 누린 라이자의 아틀리에 3 아트북이 발매된다. 패미통(Famitsu)은 지난 17일, ‘라이자의 아틀리에 3 ~종극의 연금술사와 비밀의 열쇠~’ 공식 아트북을 5월 12일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아트북에는 각종 캐릭터 디자인, 스케치, 원화가 토리다모노의 개발 스태프 인터뷰와 함께 '비장의 일러스트'가 수록된다. 그 외에도 점포 특전용이나 잡지 게재를 위해 그려진 일러스트와 몬스터, 무기, 소품, 필드 이미지 보드, 캐릭터 등 다양한 디자인 스케치가 포함된다

디즈니와 픽사 캐릭터들이 마치 마리오 카트 시리즈처럼 속도 경쟁을 펼칠 수 있는 레이싱 신작 ‘디즈니 스피드스톰’이 18일 앞서 해보기 출시를 앞두고 주목을 받고 있다. 디즈니 스피드스톰은 게임로프트가 개발한 레이싱 게임으로, 뮬란, 미키 마우스, 잭 스패로우, 야수, 등 디즈니, 픽사 작품 속 여러 캐릭터가 참전해 카트를 타고 경기를 치룬다. 각 캐릭터마다 고유한 스킬을 갖고 있고 능력치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해 레이스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다

스팀에서 국내시간 기준 오는 4월 25일 오전 2시부터 5월 2일 오전 2시까지 퍼즐 페스트가 진행된다. 이번 스팀 퍼즐 페스트는 이름대로 퍼즐 장르 게임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가 열린다. 현재 스팀에서는 행사에 참여할 게임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대상들은 기본 게임 메커니즘에 퍼즐 해결요소를 갖춰야 한다. 아울러 출시된 게임과 아직 미출시된 게임, 체험판 공개까지 모두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스퀘어 에닉스의 롤플레잉 게임 ‘라이브 어 라이브(LIVE A LIVE)’ PC(스팀) 버전 한국어판을 오는 28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17일부터 자사의 디지털 유통 플랫폼인 다이렉트 게임즈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끔 생각 없이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영상들이 있습니다. 대충 굴러간 물건이 빈틈에 꼭 들어맞거나, 지나치게 더러운 것을 말끔하게 청소해내는 류의 영상 말이죠. 멍하니 보고 있기만 해도 불편하던 마음이 해소되면 대리만족이 무엇인지도 퍽 이해가 됩니다. 이런 류의 영상이 가진 핵심에는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 정리나 제거로 조금의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리듬 게임은 주로 음악에 맞춰 내려오는 노트를 정확한 타이밍에 누르면서 진행하는 게 많은 편이다. 이를 기반으로 누가 더 정확도가 높은가를 판가름하며 대결하는 게임이 많은데 이와 달리 격투를 통해 승부를 결정하는 ‘갓 오브 락’이 출시를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갓 오브 락은 인디 개발사 모더스 스튜디오(Modus Studios)의 리듬 격투 게임이다. 수수께끼의 신이 자신의 여흥을 위해 위대한 음악가들을 부활시켜 전투를 시켰고, 이 음악가들은 음악의 패권을 잡기 위해 싸움에 임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플레이어는 여러 명의 음악가 중 한 명을 선택해 상대를 쓰러트리면 된다

AK커뮤니케이션즈는 자사 게임 브랜드 인디고에서 개발한 BL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순정만화가 너무 어려워!’ 출시를 밝혔다. 지난 5일 PC, 17일 모바일 버전이 출시됐으며,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순정만화가 너무 어려워!는 순정만화 속에 빙의한 ‘윤재’의 이야기를 다룬 BL(Boy's Love)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선택지를 통해 공략 캐릭터들과 로맨스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