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 동화 세계관 턴제 전략 아르멜로를 개발한 리그 오브 긱스가 신작을 선보였다. 1970년대 우주만화에서 영향을 받은 ‘점프라이트 오디세이(Jumplight Odyssey)’이며, 출시와 함께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10위를 차지했다. 점프라이트 오디세이는 우주선을 운영하는 로그라이트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주인공은 우주선 SDF 카타리나의 함장 유포라 공주로, 승선객을 이끌며 신화에 등장하는 영원한 별을 향하는 모험을 나서게 된다. 항해가 장기간 계속되기 때문에 함장으로서 승선객의 건강과 정신적 안정을 신경 써야 한다. 식사와 수면, 물, 공기 등 생존에 필요한 것부터 시작해 사교적인 부분, 편의 시설도 포함되어 전체의 관계와 사건들은 희망 게이지로 표시된다

마법학교에서 별의별 마법을 배워 타인에게 사용해볼 수 있는 유쾌한 게임이 등장했다. 아네가르 게임즈는 22일, 스팀을 통해 ‘카오스 크래프터스(Chaos Crafters)’를 공개했다. 해리포터의 ‘호그와트’가 떠오르는 마법학교를 배경으로 퍼즐을 풀고, 마법을 배우고, 적과 싸울 수 있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여기에 호그와트 레거시에서 불가능했던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다른 유저를 기니피그로 변신시키거나, 풍선처럼 부풀리거나, 소인으로 만들어 버리는 행동들이 가능하다. 물론, 불 마법이나 석화 마법을 배워 테스트 해보는 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크래프톤 독립 스튜디오 5민랩은 21일 신작 ‘킬 더 크로우즈(Kill The Crows)’를 정식 출시했다. 킬 더 크로우즈는 뒤틀린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한 탑뷰 시점 슈팅게임이다. 이용자는 복수심에 불타는 총잡이 ‘이사벨라’가 되어 까마귀를 숭배하는 광신도들을 무찔러야 한다. 특히 긴장감 넘치는 리볼버 총격전도 즐길 수 있다. 주인공과 보스를 포함한 모든 적들은 한 발의 총알에 쓰러지기 때문에 이용자는 적들의 사격과 근접 공격을 피해 숨고 구르면서 주어진 무기와 환경을 활용해 최대한 많은 적을 제압해야 한다

기묘한 분위기의 세상에서 살아남는 두 게임이 만난다. 디볼버디지털은 22일, 컬트 오브 더 램(Cult of the Lamb) 1주년을 기념해 돈 스타브 투게더(Don't Starve Together)와의 협업 소식을 전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두 게임에는 스킨 외에도 양 게임의 특징을 살린 콘텐츠가 추가된다. 우선 컬트 오브 더 램에는 신규 모드 '참회 모드'가 출시된다

넥슨은 21일, 삼성전자와 기술협약을 맺고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에 세계 최초로 ‘HDR10+ GAMING’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HDR10+는 밝기와 색상표현 범위를 확장해 실제와 같은 영상을 구현해내는 최신 이미지 변환 처리(Dynamic Tone-Mapping) 기술로, 디스플레이 제조, 영상 콘텐츠 제작, 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적용한 ‘HDR10+ GAMING’은 화질 유실 최소화 및 왜곡 방지뿐 아니라, 게임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게이밍 기술 규격이다

연애 시뮬레이션에서 연애할 수 있는 대상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비둘기 연애 시뮬레이션 ‘하토풀 보이프렌드(Hatoful boyfriend)’, 살인마 연애 시뮬레이션 ‘훅드 온 유: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데이팅 심(Hooked on You: a Dead by Daylight Dating Sim)’에 이은 햄스터 연애 시뮬레이션이 공개됐다. 개발사 프로스티바이셉은 지난 19일, 스팀에 '뉴트리셔스 보이프렌드(A Nutritious Boyfriend)'의 스팀 페이지를 공개했다

게들이 각종 무기를 들고 혈투를 벌인다는 소재로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었던 파이트 크랩(Fight Crab) 후속작이 출시된다. 지난 20일, 플레이즘은 PGS 2023 (PLAYISM GAME SHOW 2023)을 통해 파이트 크랩 2를 공개했다. 이름 그대로 게들이 싸우는 액션 게임으로, 최대한 빠르게 상대를 뒤집는 것이 것이 목표다. 이에 전작 파이트 크랩은 ‘게난투’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특히 게임에 존재하는 다양한 무기와 전투 방식이 눈길을 끈다. 칼, 방패, 전기톱, 돛대, 도끼, 낫, 엑스칼리버 같은 무기 사용은 물론, 게이지를 채워 눈에서 광선을 쏘거나 오토바이, 상어 등을 타고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플레이어는 40가지 이상 기술로 자신이 조종하는 게를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다

지난 19일,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와 같은 스타일의 신작이 출시됐다. 레더페이스 패밀리를 메인으로 한 텍사스 전기톱 학살(The Texax Chain Saw Massacre)로,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4위에 올랐고 유저 평가에서도 호평 중이다. 텍사스 전기톱 학살은 영화 텍사스 전기톱 학살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비대칭 PvP게임이다. 1974년 처음 공개된 영화 1편을 기반으로 하며, 레더페이스 패밀리와 생존자 역할을 각각 맡게 된다

20일 진행된 플레이즘 게임 쇼에서 실버 라이닝 스튜디오 신작 ‘더 스타 네임드 에오스(The Star Named EOS)’ 한국어 발매가 결정됐다. 실버 라이닝 스튜디오는 지브리 풍 스토리 퍼즐 게임 ‘비하인드 더 프레임: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개발했다. 게임은 스팀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95% 긍정)’을 받았다

컬티스트 시뮬레이터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개발사의 신작이 출시됐다. 웨더 팩토리는 지난 18일, 스팀에 북 오브 아워스를 출시했다. 북 오브 아워스는 개발사의 전작 컬티스트 시뮬레이터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웨더 팩토리의 신작이다. 1930년 대를 배경으로, 오컬트 도서가 보관된 도서관을 복원하는 것이 주 설정이다. 게임은 도서관을 관리하는 사서 활동을 중심으로, 근처 마을인 브랑크루그에서 주민들과의 교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 해 itch.io에서 출시된 바 있는 홀로라이브 팬게임 홀로큐어가 스팀에도 출시됐다. 카이애니메이트는 지난 17일, 스팀에 홀로큐어를 출시했다. 홀로큐어는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에 소속된 버추얼 유튜버들을 위한 팬게임으로, 뱀파이어 서바이버를 연상시키는 슈팅액션 로그라이크 장르를 포함해 다양한 재미를 가지고 있다

무슨 게임이든 안 그렇겠냐만, 인디게임에선 콘셉트가 매우 중요하다. 스팀에만 하루에 수백개 게임이 등록되는 홍수 속에서 살아남아 스스로를 드러내기 위해선 독특하고 참신한 요소가 필수다. 하지만 이런 참신한 아이디어가 매번 샘솟는다면, 모든 게임이 성공했을 것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새로운 장르가 탄생하고 유행을 이끌었다.

스튜디오 헥스웍스가 개발하는 소울라이크 액션 RPG ‘로드 오브 더 폴른(Lords of the Fallen)’이 23일(현지시가)부터 개최되는 게임스컴에 참가한다. 게임스컴에선 로드 오브 더 폴른 새 영상이 공개되고, 게임 체험도 가능하다. 이번 시연에서는 살아있는 영역인 액시엄과, 언데드 영역인 움브럴 지역을 탐험할 수 있다

다크사이더스 제네시스,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를 개발한 에어쉽 신디케이트가 신규 MMORPG ‘웨이파인더(Wayfinder)’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2위를 차지했는데, 실행 문제로 인해 ‘복합적’ 평가를 받고 있다. 웨이파인더는 부서진 세계 에버놀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MMORPG다. 이 세계는 타락한 힘 글룸에 의해 삼켜지기 시작했으며, 플레이어는 여기에 대항할 수 있는 영웅 웨이파인더로서 글룸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싸워야 한다

이스 10 노딕스(Ys 10 Nordics 이하 이스 10)는 9월 28일 출시되는 이스 시리즈 신작이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독특하게도 ‘이스 2’와 ‘이스: 셀세타의 수해’ 사이 벌어진 사건을 다뤄 과거로 돌아갔다. 또 이스 7부터 이어진 전투 시스템도 대대적으로 개편이 이뤄져, 참격 타격 사격 3속성이 사라지고 성장 시스템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