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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가을 부분유료화 서비스 전환을 발표한 `구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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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스타워즈: 구공화국 40만 명 이탈 문제없다?
EA의 야심작 ‘스타워즈 구 공화국(이하 구 공화국)’ 이 올 가을 월정액에서 부분유료화 서비스로 전환된다.
‘구 공화국’ 은 지난해 12월 140여개에 육박하는 서버수와 유료 가입자 100만 명을 확보하며 정식 서비스를 시작, 해외유명웹진들은 앞다퉈 ‘올해 최고의 게임’ 이란 찬사를 받으며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하지만 깐깐한 서비스 및 운영에 콘텐츠 부족 문제가 겹치면서 캐주얼 게이머들이 재연장 없이 지속적으로 이탈하기에 이르렀고, 지난 5월 EA는 4분기 실적발표에서 40만 명 이상의 유저가 이탈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주말 한정 무료 개방,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캐릭터 레벨 15까지 무료로 플레이를 지원하는 등의 서비스를 진행해왔으나 신규 가입자 확보에 큰 이득을 못 본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구 공화국’ 의 수석 디자이너 엠마누엘 루신치는 영국의 한 게임잡지와의 인터뷰에서 “MMORPG 시장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때로는 과금 모델을 변경할 필요도 있다.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는 없지만 부분유료화 서비스도 검토 중이다” 라며 부분유료화 서비스 전환에 대한 언급을 한 바 있으며, 최근 ‘구공화국’ 의 핵심 개발자 리치 보겔의 퇴사, 일부 개발진들 타 프로젝트로 전출(구조 조정)등 전형적인 월정액 게임의 부분 유료화 전환 수순을 밟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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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유료화 전환과 함께 추가되는 신규 시스템 `카르텔 코인`
부분유료화로 전환되는 ‘구 공화국’ 은 ‘카르텔 코인’ 이라는 신규 시스템이 추가된다. ‘카르텐 코인’ 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게임 플레이 등 편의 요소에 사용된다. 기존 월정액으로 게임을 즐겨온 유저들은 매달 상당양의 ‘카르텐 코인’ 이 지급되는 등의 혜택과 모든 콘텐츠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지만, 신규 유저의 경우 현재 ‘구공화국’ 캐릭터 최고레벨인 50까지 성장 가능하나 일부 콘텐츠는 접근이 제한된다. 여기서 밝힌 일부 콘텐츠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구 공화국’ 은 부분유료화로 전환되어도 패키지를 구매하는 방식엔 변함이 없으며, 이달(8월)부터 1달 구독권을 포함한 새로운 세일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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