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워즈: 구공화국' 스크린샷
'매스 이펙트’, ‘드래곤 에이지’ 등 자사가 개발한 게임에 지속적으로 동성애 코드를 접목시켜온 바이오웨어가 MMORPG ‘스타워즈: 구공화국’에도 이와 같은 콘텐츠를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웨어는 지난 2일,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개발자 블로그’ 코너를 통해 게임에 추후 도입될 동성애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바이오웨어의 제프 힉맨 총괄 프로듀서는 “먼저 이 콘텐츠를 게임에 가져오는데 너무도 오랜 시간이 걸린 점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이전에 유저들에게 ‘SGR(Same Gender Romance의 줄임말)’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한 것을 기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동료와 사랑을 나눌 수 있으리라 믿었을 것이다”라며 말을 꺼냈다.
이어서 그는 “그러나 실제 유저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동성애 콘텐츠는 상당한 작업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현재는 게임의 부분유료화 전환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연기됐다”라며 “따라서 먼저 차기 확장팩을 통해 추가되는 Makeb 행성의 NPC들과의 동성애 콘텐츠를 먼저 공개하게 됐다. 앞으로도 이 부분에 보다 많은 것을 추가하려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정리하자면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첫 번째 동성애 콘텐츠는 올해 봄에 출시되는 첫 번째 확장팩 ‘라이즈 오브 더 허트 카르텔’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확장팩에는 50레벨에서 55레벨로 최고 레벨 상향과 신규 행성 Makeb, 새로운 스토리 등의 콘텐츠가 수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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