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에이카 온라인(이하 에이카)’은 A급 대작게임이 아니다. 하지만 충분히 성공 가능성있는 MMORPG임에 확실하다.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체험해본 ‘에이카’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충실히 밴치마킹했다.’는 느낌이다. 그렇다고 다짜고짜 모두 베꼈다는 말이 아니다.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퀘스트 위주의 게임 진행, 게이머를 미소 짓게 만드는 게임 속 유머 등 전체적인 게임의 흐름이 그러하다는 것이다.
특히 눈에 띄었던 점은 NPC로부터 퀘스트를 부여받을 때, 단순하게 듣기만 하지 않고 마치 PC패키지 RPG처럼 서로 대화를 주고 받는 다는 점이 색달랐다. 또 게임 속 캐릭터의 파트너인 프란 육성도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 기존 MMORPG에서 느낄 수 없었던 독특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에이카’가 어떤 게임인지 속속들이 알아보기로 하자.
솔로 나군의 프란 찾아 삼만리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에이카'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단순하다. 얼굴과 머리 모양을 선택할 수 있다.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여서 인지 세세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불가능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커스터 마이징이 지원되지 않는다면 '에이카: 클론의 역습' 상황이 만들어 질지도 모른다. 더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지원되길 기대한다. |
|
※인터페이스 '에이카'의 인터페이스는 상당히 편리했다. 새롭고 획기적이진 않았다. 하지만 그 동안 여러 MMORPG에서 호평 받았던 시스템을 채용했다. 덕분에 여러움 없이 금방 익숙해 질 수 있었다. 아래 스크린샷 외에 여러 종류의 편의기능이 존재했다. |
|
※ 에이카의 게임진행 '에이카'의 게임진행은 퀘스트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퀘스트를 수행하다 보면 아이템, 프란, 세계관에 대한 설명 등 게임을 즐기는데 필수적인 요소들을 제공받게 된다. 중요한 점은 퀘스트와 관련 인물들의 대화가 세계관의 분위기에 잘 맞춰져 있다는 점이다. 인물들의 개성이 잘 표현되어 있어 읽는 재미를 준다. 또 마치 PC패키지 RPG처럼 플레이어 캐릭터도 NPC 대사에 맞춰 여러 가지 반응을 보이는 점이 독특하다. |
※ 프란이란? '에이카'에는 ‘프란’이라고 불리는 동반자가 존재한다. '프란'은
우리가
지금까지 보아온 단순한 액세서리 개념의 펫이 아니다. '프란'은 게이머의
전투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게이머에 의해 ‘육성’되어지는 존재다.
게이머로부터 다양한 영향을 받음으로써 각자 독특한 개성을 가진 존재로
성장해 가는 것이다. 쉽게 말해 육성시뮬레이션 게임을 떠 올리면 될 것이다.
|
|
▲ 왠지 필자눈에는 이렇게 보였다.... |
|
※ 이동 기본적으로 캐릭터 이동은 '달리기'로 이루어 진다. 자동 달리기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에이카'의 맵은 크게 월드맵과 지역맵으로 나눠지는데, 지역맵에는 퀘스트를 부여해주는 NCP위치가 표시되어 있어 쉽게 퀘스트를 찾아 다닐 수 있다. 퀘스트 존재 여부를 알려주는 표시(느낌표)에 게이머의 현재 레벨에 적합한 퀘스트인지를 알려주는 기능까지 더해진다면(느낌표의 색이 달라진다던지), 게임을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
※ 전투 '에이카'의 전투는 스킬사용 중심으로 진행된다. 스킬을 사용해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주거나 상태이상 상태에 빠뜨려 보다 쉽게 몬스터를 해치울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킬에는 사용 대기시간(쿨타임)이 존재하기 때문에 마구잡이 사냥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나름대로 효과적인 사냥위한 스킬 사용순서를 연구해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앞서 밝힌것처럼 스킬포인트를 소비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스킬을 셋팅할 수 있어 캐릭터에 대한 게이머들의 연구도 활발하게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
※ 프란의 속성 앞서 밝힌 것처럼 '프란'은 게이머에게 강화효과를 제공한다. 버프효과는 '프란'의 속성에 따라 달라진다. 한 예로 바람 속성을 가진 '프란'은 게이머의 이동속도를 빠르게 해준다. |
그런데 갑자기 들려온 GM의 목소리 |
? ? ? ? ? ?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