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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워즈에 ‘오비완’이 있다면 스타 트렉에는 ‘DS9’이 있다 (딥 스페이스 나인 : 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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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생소하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꽤 있을 듯하다. 딥 스페이스 나인은 스타 워즈와 함께 우주 세계를 양분하고 있는(-_-;) 스타 트렉 TV판 시리즈 중 하나의 제목인데 그것을 주제로 한 게임이 바로 딥 스페이스 나인: 폴른(이하 DS9)이다. 일단 스타 트렉 시리즈의 시나리오를 사용해서 게임을 만들었다는 것 자체부터가 매우 놀랍지만(그만큼 시나리오는 매우 탄탄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3인칭 액션게임이면서 언리얼 엔진을 사용했다는 것. D3D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언리얼 엔진은 원래 1인칭 액션게임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그만큼 캐릭터를 표현하거나 주변의 지형을 표현하는데 최고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엔진을 사용해서 3인칭 액션 게임을 만들었다는 점은 일단 이 게임이 그래픽적으로도 상당히 훌륭할 것이라는 유추를 해볼 수 있다.
DS9에서 게이머는 외계 행성에 있는 정글, 사막, 늪지 등을 헤쳐나가는 것 뿐만 아니라 우주 정거장(!) 안에서 벌어지는 미션을 해결하는 등 산전수전 우주전(-_-)을 모두 겪게 된다. 게다가 화려한 색감과 엄청난 텍스처 압축기술을 사용한 언리얼 엔진을 이용하기 때문에 지형을 표현하는 것은 여타의 3인칭 액션게임들과 비교되지 않는다. 또한 게임을 단순한 액션 위주로 만들기보다는 툼레이더와 같이 생각할 수 있는 퍼즐을 집어넣었기 때문에 핵 앤 슬래시 스타일의 전투만을 하는 여타의 액션 게임과는 차별화를 뒀다. 특히 DS9에서는 게임에 등장하는 NPC와 협동해서 풀어나가야 하는 퍼즐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퍼즐을 풀기 위해서는 주위에 등장하는 모든 NPC들과 대화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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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액션
제작사
게임소개
스타 트렉 시리즈의 시나리오를 사용해서 게임을 만들었다는 것 자체부터가 매우 놀랍지만(그만큼 시나리오는 매우 탄탄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3인칭 액션게임이면서 언리얼 엔진을 사용했다는 것. D3D를 기반으로 만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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