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리뷰 > 프리뷰 >

프로젝트 오버드라이브

/ 1
액션의 외도는 언제쯤 끝날 것인가. 얼마전 전략시뮬레이션 장르와 한바탕 놀아난 액션은(자이언트: 시티즌 카부토) 얼마전 곧 스포츠 장르와 바람을 피울 것이라고 공언을 한 바 있으며(블리츠 디스크 어리너) 이번에는 레이싱 장르까지 자신의 손아귀에 쥐고 놀 예정에 있다. ‘비스터지’라는 개발사가 제작중인 ‘프로젝트 오버드라이브(이하 PO)’는 액션과 레이싱을 하나의 게임에 엮어넣은 게임이다. 물론 카마게돈은 액션과 레이싱의 중간 형태를 잘 파악해 낸 게임이지만 PO는 중간형태가 아닌 완벽한 액션과 완벽한 레이싱을 표방하고 있다. 게임 내에는 일정한 퀘스트가 있는데 게이머는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퀘스트를 얻어 그 일을 수행해주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예를 들어 어떤 마을 사람이 물건 배달을 원하고 있을 경우 게이머는 주변에 있는 자동차를 몰래 훔쳐타고 그 의뢰를 받아 일을 처리해주는 식으로 게임을 하는 것이다. 물론 차를 훔치는 과정에서 자동차 주인에게 들키거나 경찰에게 걸리면 한바탕 액션을 벌이게 된다(당연한 일 아닌가…-_-). 게임에 등장하는 차량은 대부분 게이머가 탈 수 있는 것들이며 게이머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차 뿐만 아니라 적이 타고 있던 차를 탈취할 수도 있다. 게임맵은 레이싱을 표방하는만큼 매우 넓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자동차를 타지 않으면 원활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없다. 현재 공개된 스크린샷을 보면 전체적인 게임 그래픽이 레이싱보다 액션에 더 적합하도록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자동차와 배경을 약간 둔탁하게 표현했다). 하지만 캐릭터와 무기의 그래픽은 매우 정밀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여타 액션 게임과 비교해 전혀 손색없는 화면을 보여준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PC
장르
액션
제작사
게임소개
액션의 외도는 언제쯤 끝날 것인가.‘비스터지’라는 개발사가 제작중인 ‘프로젝트 오버드라이브’는 액션과 레이싱을 하나의 게임에 엮어넣은 게임이다. 다른 레이싱게임이 단순히 도로위를 질주하는것이라면 오버드라이브에서는... 자세히
게임잡지
2000년 12월호
2000년 11월호
2000년 10월호
2000년 9월호 부록
2000년 9월호
게임일정
202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