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를 위한 개떼 패싸움 리얼타임 시뮬레이션 게임(헌드레드 소드)

헌드레드 소드는 적진을 침공하여 전투를 벌이는 단순한 시뮬레이션 게임이 아니다. 군자금의 바탕이 되는 자원 수집과 병사 육성에도 힘을 기울여야 하며, 최대 100명에 이르는 군대를 리얼타임으로 지휘하여 전투를 이끄는 전술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요소가 들어있는 작품이다.

리얼타임 시뮬레이션의 흐름
병사에는 지능이 존재하여 플레이어가 지시한 전술을 따라서,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기에 알맞은 행동을 이행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군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전투할 때 부대의 편성과 아군의 전술이 중요하다. 그 전에 다음과 같은 순서를 거쳐야 안정된 전투를 치를 수 있다.

자원을 모은다
병사를 고용하고 거점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군자금이 필요하다. 필요한 군자금은 맵 상에 있는 자원을 모아서 확보하게 된다. 「스타 크래프트」처럼 별도의 `농부`가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부분도 리얼타임으로 진행되므로 적의 공격에도 대비해야 한다.

아군의 거점을 건설한다
자원이 어느 정도 모이면 병사를 모으기 위한 거점을 확보해야 한다. 병사들이 묵는 배럭스와 방어를 위한 방어벽과 포대, 병사의 기술 레벨을 올리는 교육 기관 등을 건축할 수 있다. 아군 본거지가 파괴된다면 그 게임에서 지게 되므로 이 게임에서는 어느 위치에 어떤 건물을 지어 놓는지도 매우 중요한 점이다. 그리고 민족에 따라서 건물의 외형도 다르다

병사를 육성한다
아군 본거지를 잘 정비했다면 다음은 전투에서 요긴하게 쓰이는 병사를 키워야 한다. 병사는 개인마다 지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부대와 병사 육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각 부대는 최대 100명까지 편성할 수 있으며, 또한 8명까지의 지휘관을 지정할 수 있다. 이 지휘관의 능력에 따라서 병사들의 사기와 능력이 변화한다. 잘 훈련된 병사들은 드래곤과 로봇을 타고 나오기도 한다.

적 진지로 쳐들어간다
전투 준비가 끝나면 적 진지를 목표로 공격해야 한다. 게임의 최종 목적은 적 본거지의 파괴. 부대의 종류에 따라서 유리하거나 불리한 지형과 상대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항상 주목해야 한다. 또한 진군 중에도 자원 수집과 병사 육성을 행할 수 있으므로 끊임없이 아군의 병력을 보충해야 한다.

러프·날아발
젊어서 기마 민족 국가 날아발의 왕이 되는 소년. 타국에 대한 자국의 폭력적인 역사에 종지부를 찍으려 노력하는 인물. 이 작품의 주인공이다.

펄스·루·그란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그녀의 나라는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마술 국가 그란을 통치하고 있는 소녀. 러프와는 서로 아는 사이이다.

렌츠·마스카
날아발의 옆에 위치한 마스카국의 왕자. 날아발에게 무수히 침략당한 역사가 있기 때문에 계속 복수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잔·카리오스티어
상업 민족 국가인 루브라스트리에의 특수 부대 `슈·칸트`의 장교. 냉철하면서도 기계적인 판단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