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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고 달리는 온라인게임(아스트로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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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 사는 재미가 쏠쏠
게임에 등장하는 4종족은 각각 독특한 정치와 사회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게이머들이 선거와 투표를 통해 통치자를 뽑는 등 종족의 모든 역할을 게이머 스스로 분담하게 된다. 종족간 세력분쟁을 넘어 독자적인 제 3세력을 구성해 다른 종족에 대항할 수도 있으며 제 3의 행성을 차지해 독립적인 터전을 마련할 수 있는 등 기존 온라인게임의 길드, 클랜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제 3세력은 자신의 행성을 지키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피할 수 없다. 하지만 같은 종족으로 클랜을 구성하면 더욱 강력한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무작정 제 3세력을 구성하는 것 보다는 갖가지 게임요소를 최대한 살려 클랜을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스크로 엔은 이런 치열한 전투 외에도 ‘환락의 도시’를 통해 다른 게이머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도박을 즐기는 등의 여유로운 게임 속 삶을 영위할 수도 있다.


클랜 위주의 커뮤니티 교환이 가장 큰 장점
대부분의 게이머는 온라인게임 내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고 이들과의 교류를 통해 친분을 쌓게 된다. 어느 정도 친분관계가 쌓이면 여러 명이 모여 클랜을 결성할 수 있는데, 클랜은 아스트로 엔을 이끄는 기본 단위가 된다.
게임을 시작한 뒤 일정한 종족의 국가에 소속된 게이머들끼리 클랜을 결성하면 내부클랜이라는 명칭이 붙게 된다. 내부클랜은 게이머가 종족에서 이탈한 뒤 우주로 나가게 되면 자동으로 이탈되게 된다. 또 우주중립 무역지대인 `N-Space`에서 용병이나 해적으로 살아가던 게이머들끼리 결성한 클랜을 가르켜 외부클랜 이라고 하는데, 이들은 자신들에게 어울리는 체제를 스스로 만들어가며 함께 행동하게 된다.
외부클랜을 결성한 뒤 힘을 키워 세력이 강해지면 행성 쟁탈전을 통해 행성을 차지할 수 있다. 우주에는 종족들이 차지하고 있는 행성 말고도 우주 괴물이 득실거리는 행성이 있는데 이러한 행성을 외부클랜이 차지하게 되면 행성은 이들 소유가 된다. 일정한 주기마다 행성 쟁탈전이 벌어지며 행성을 지키는 클랜과 행성을 빼앗으려는 클랜 사이의 대결이 치열할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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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게임소개
‘아스트로 엔’은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웹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아스트로네스트’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만든 3D 슈팅 RPG 게임이다.우주에 살아남은 네 종족(아크론, 벨리코, 쉬레우도, 메칸)...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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