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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영웅이라고 불리는 이유는?(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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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이 존재하는 게임
온라인게임은 일정한 목적이나 엔딩이 존재하지 않는 네버엔딩 게임이라고 불린다. 이것은 게이머들에게 가상공간 속에서 자신들이 직접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재미와 컴퓨터를 상대로 게임을 즐기는 혼자만의 공간이 아닌 여러 사람과 상호작용을 통해 실제 게임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몰입감을 전해준다. 물론 여기에 직업별 혹은 종족별 퀘스트도 만들어 놓아 자칫 온라인게임이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지루해진다는 점과 단순히 그래픽으로 구현된 채팅 프로그램이란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그렇지만 만약 게이머들이 온라인게임에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수준까지 성장시켰다면? 더 이상 할 것도 없고 오로지 몬스터를 사냥하는 일만 남았다면?
이러한 온라인게임의 한계를 토라에서는 경험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 바로 엔딩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토라는 5개의 직업이 존재하며 토라의 세계를 탐험하면서 각 직업별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진행하다보면 엔딩을 볼 수 있다. 아마 여기서도 이러한 엔딩을 보기위해 숨어있는 퀘스트를 찾기 위한 노가다도 존재하겠지만 단순 퀘스트 클리어 방식보다는 이벤트와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한 소설의 주인공이 된 듯한 일체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킬 시스템 적용
토라도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이란 장르를 따르는 만큼 캐릭터 성장에 있어 자신만의 개성적인 캐릭터를 창조할 수 있다. 이러한 성장을 결정짓는 요소로 각 직업별(전사, 마법사, 기사, 암살자, 성직자) 특징적인 스킬 시스템을 도입했다. 스킬은 어떤 특정한 키를 입력해서 그래픽적으로 표현되는 것은 아니지만 캐릭터의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적용된다. 따라서 어떠한 스킬을 배우고 어디까지 숙련시키는 가에 따라 개성적인 캐릭터를 창조할 수 있다.



아기자기하고 깔끔함 그리고 친숙함
토라의 그래픽은 2D로 구현됐다. 이러한 2D그래픽으로 표현된 롤플레잉 게임은 판타지를 표현하는데 가장 적합하다는 평을 얻지만 시대적 흐름에 뒤쳐진다는 말도 있다. 그렇다고 토라가 기술적으로 뒤쳐진다는 것은 아니다. 온라인게임은 그래픽이 반드시 뛰어나야 하는 것도 아니고 튀는 기획이 있어야만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다.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이 판타지라는 세계를 얼마나 정확히 느낄 수 있는가가 중요하며 그 게임의 분위기를 잘 표현한 그래픽이야말로 최상의 그래픽이기 때문이다. 또한 토라는 게이머들이 친숙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몬스터나 캐릭터를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표현했으며 신화시대를 배경으로 삼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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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게임소개
토라는 5개의 직업이 존재하며 토라의 세계를 탐험하면서 각 직업별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진행하다보면 엔딩을 볼 수 있다. 단순 퀘스트 클리어 방식보다는 이벤트와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한 소설의 주인공이 된 듯한 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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