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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에버퀘스트(드래곤 슬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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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퀘스트를 벤치마킹한 게임
외국 온라인게임들 중 에버퀘스트를 아는가? 에버퀘스트는 해외에서 울티마 온라인의 아성을 무너뜨린 후발주자로서 풀 3D 그래픽으로 무장한 온라인게임이다. 이 에버퀘스트가 국내에 알려진 것은 오래됐지만 정식으로 한빛소프트가 국내에 발매하면서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에버퀘스트의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다양한 종족과 직업, 스킬, 마법, 독특한 퀘스트 등 실제와 같은 가상현실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에버퀘스트를 벤치마킹해 개발한 게임이 바로 드래곤 슬레이어다.
드래곤 슬레이어는 현재 클로즈 베타 테스트 중으로, 에버퀘스트를 플레이해 본 게이머라면 상당히 다양하고 복잡하게 구성된 인터페이스를 능숙히 다룰 수 있을 것이다. 거기다 에버퀘스트가 영문인데 반해 드래곤 슬레이어는 완벽한 한글을 지원하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풀 3D그래픽으로 무장한 드래곤 슬레이어는 날씨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기상현상과 밤과 낮의 변화, 세밀한 구름의 움직임 등 그래픽적인 부분에서 상당히 고급스런 분위기를 자아낸다. 비가 오는 날이면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어두컴컴해지고 개기일식, 완전일식이 일어나는 등 현실에서 볼 수 없었던 진귀한 현상을 게임 속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뿐인가? 캐릭터의 시점도 1인칭, 3인칭으로 변화시킬 수 있어 캐릭터의 행동을 손쉽게 관망할 수 있다.



광활한 월드 & 캐릭터
드래곤 슬레이어의 맵은 기존의 국내 온라인게임이 선보인 월드의 크기를 초월할 정도로 상당히 넓다. 하나의 지역을 전부 돌아다니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며 그러한 지역이 수십 개 연결되어 있는 것이 월드맵에서 한 지형에 불과하다는 것. 그만큼 드래곤 슬레이어의 월드는 상당한 크기와 방대함을 자랑한다. 하지만 지역 경계선을 통과할 때는 약간의 로딩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월드와 더불어 게임을 구성하는 캐릭터 표현에 있어서는 리얼타임 스켈레톤 디포메이션 기법(Realtime skeleton defomations)을 적용해서 관절의 표현과 옷자락, 치마, 망코 등의 움직임이 부드럽다. 방어구나 무기들의 특징이 게임 속에 정확히 표현되기 때문에 게이머들은 캐릭터의 외형적인 변화와 어떠한 장비를 착용했는지 알 수 있다. 더불어 캐릭터의 그림자는 무기와 아이템까지도 볼 수 있도록 실시간 그림자를 적용하며 더욱 현실감을 제공한다.



독특함이 필요하다
현재로서는 드래곤 슬레이어가 클로즈 베타 테스트 중이라 앞으로 어떠한 모습으로 변화될지 예측하기란 어렵다. 반드시 에버퀘스트와 똑같은 스타일로 만들기 보다는 드래곤 슬레이어 만의 독특한 게임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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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게임소개
드래곤 슬레이어는 에버퀘스트를 벤치마킹해 제작한 게임으로 화려한 3D그래픽과 광활한 월드, 독특한 세계관 등이 기존 온라인게임과 차별화된 작품이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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