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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웃기지 않는가?(휠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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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면허, 나이제한 등의 아무런 제약이 없는 택시 자율화가 시행되었다. 이에 남녀노소를 불문한 전국의 수많은 사람들이 택시 운전사로 데뷔를 하게 되는데, 결국 이들은 무한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택시에 각종 무기를 장착하고 한 명의 손님이라도 더 모시기 위해 전장으로 나서게 된다.



패러디의 진수!
휠택시는 기본적으로 택시를 운전하며 폭탄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이용해 다른 게이머를 물리치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이다. 물론 택시이므로 중간 중간 애타게 택시를 기다리는 손님을 태워줘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또한 이러한 모든 것은 턴제가 아닌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휠택시의 진정한 재미는 다른 데 있다. 바로 게임 내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것이 패러디라는 점이다. 한별은행, TGI Saturday`s, 궁민은행, 현재 오일뱅크 등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 건물들이 게임 내에 가득 차 있다. 또한 직접 운전을 하게 되는 택시조차 국내에 시판되어 있는 차종을 패러디 한 것이니 가히 패러디의 극치라고 부를 만하다.



휠택시의 게임방법
휠택시의 기본적인 게임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다른 여느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로그인을 한 후 대기실과 방 만들기를 거치면 게임을 준비할 수 있는 방으로 들어간다. 이곳에서 게임에 사용할 캐릭터와 여러 가지 설정 등을 거치면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물론 아이템 샵에서 게임에 필요한 여러 가지 아이템들을 구입할 수도 있다. 게임에 사용되는 키 또한 매우 간단하다. 방향키를 이용해 택시를 움직이고, 공격은 스페이스 바, 아이템 공격은 컨트롤키를 사용하면 된다. 이것만으로 게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진행할 수 있다.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
휠택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저마다 엄청난 개성을 갖고 있다. 일단 이름부터가 범상치 않은데, 예를 들어 고필희, 미스양, 봉덕, 나노순, 달구, 박영감 등 캐릭터 이름만 들어도 웃음이 절로 나온다. 이들은 각각 운전하는 택시의 차종이 틀리는 등 여러 가지 설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캐릭터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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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레이싱
제작사
게임소개
휠택시는 기본적으로 택시를 운전하며 폭탄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이용해 다른 게이머를 물리치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이다. 물론 택시이므로 중간 중간 애타게 택시를 기다리는 손님을 태워줘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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