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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 나와 한판 붙어보겠어?(듀얼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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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게임을 좋아하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네오락실에 모여앉아 ‘스트리트 파이터’나 ‘철권’으로 대전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만약 이때 자신이 지기라고 한다면 그 상대가 누구든지 간에 곁눈질로 흘겨보았을 것이며 승리할 때까지 게임기에 100원짜리 동전을 연속해 집어넣던 기억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좋다. 또한 게임이 긑나고 힘들게 나의 이름을 새기지 않아도 되며 심지어 너무 힘이 들어간 나머지 조이스틱이 뽑혔다고 오락실 아저씨의 잔소리를 듣지 않아도 된다. 그 이유는 바로 ‘듀얼 온라인’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단순한 격투게임이 아니라고?
듀얼 온라인이 오락실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대전격투게임과 다른점은 바로 마법사 등의 다양한 캐릭터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솔직히 그저 치고받는 그런 캐릭터만 등장한다면 오락실에 있는 대전형 액션게임과 다를 것이 없다. 하지만 이 게임은 한 전투에서 최대 8명까지 대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클래스의 활약이 돋보이게 될 것이다. 이것은 온라인 롤플레잉과 대전 액션의 매력을 한데 모아놓은 이 게임만의 특징이라고 하겠다.

듀얼 온라인이 가진 장점 4가지
이제 듀얼 온라인이 가진 장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로 이 게임은 온라인 게임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넓고 아기자기한 맵을 지원한다. 기존의 대전액션 게임은 좁은 공간에서 1:1 대전만 할 수 있었지만 듀얼 온라인에서는 넓은 공간에서 여러명과 동시에 대전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전투가 끝날 때마다 주어지는 ‘레벨포인트‘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그것은 많은 전투를 통해 자신만의 강인하고 멋진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세 번째는 한 캐릭터마다 보유한 필살기가 최소 30가지로 다양한 기술과 마법을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기술과 마법은 앞으로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다. 네 번째로는 듀얼 온라인만의 다양한 게임모드로 기존의 대전액션 게임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몇 가지를 살펴 보면 각자의 실력을 겨루는 ’프리 포 올‘ 모드와 팀을 만들어 다른 팀과 전투를 하는 ‘ 팀 플레이’ 모드 그리고 일정시간을 주고 가장 많은 수의 상대방을 쓰러뜨린 사람을 뽑는 ‘데스매치’ 모드가 있으며 몬스터를 등장시켜 혼자서 몬스터를 사냥하는 ‘몬스터 헌팅’과 팀을 만들어 누가 더 많은 몬스터를 잡는지 승패를 겨루는 ‘팀 몬스터 헌팅’ 모드가 있다. 또한 게임 도중 특수 이벤트 형식으로 보스급 몬스터를 등장시켜 서로 협력해서 몬스터를 물리치는 ‘특별 이벤트’ 모드도 있다.

오픈베타 테스트를 기대해 보자
현재 듀얼 온라인은 3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끝내고 4차 테스트에 들어간다. 처음 시작한 만큼 전투 시 자주 튕기는 등의 불안정한 서버 상태와 튕길 때에 승률이 오르는 등의 버그도 보이지만 그 부분들이 보완되고 조금 더 안정된 모습을 갖춘다면 오픈베타 테스트를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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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액션
제작사
게임소개
듀얼 온라인이 오락실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대전격투게임과는 달리 마법사나 궁수같은 원거리직업군이 대전격투게임에서처럼 결투를 벌인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과 깔끔한2D의 쿼터뷰시점에서 진행되는 게임등이 좋은 평가...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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