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내를 배경으로 각종 병원체(항원)에 대항하여 싸우는 교육용 게임인 바이오니아가 등장했다. 이 게임은 시스템 구성 자체가 면역 시스템과 유전자 정보의 작용 시스템을 원용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자연스럽게 생명공학의 기본적인 개념들에 익숙해진다. 귀여운 메카 캐릭터와 각종 병원균을 등장시켜 기초적인 호기심과 관심을 유도하게 만들고 있는 바이오니아는 어떤 게임일까?
왜 교육용 게임일까?
우선 바이오니아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파지와 플라즈마 그리고 옵소닉으로 총 3가지인데, 이 캐릭터의 이름은 실제 면역반응에서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첫 번째로 파지(Phage)는 식세포 작용을 하는 식세포(Phagocyte)에서 줄인 것이며 두 번째로 플라즈마(Plasma)는 항체를 분비하는 플라즈마 세포를 그리고 세 번째인 옵소닉(Opsonic)은 항체와 보체의 옵소닌 작용(Opsonization)을 줄인 말이다. 이렇듯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생명공학과 유전자에 관련된 요소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것과 관련된 주제에 관한 학습이 잘 이루어지게끔 여러 가지 임무를 수행하여 자연스럽게 난이도가 높아지도록 설정되었다. 하지만 게임 그 자체는 기존의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구조와 유사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교육적인 임무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가지며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고로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운영자와 게이머 사이에 끊임없는 상호관계를 유지하여 각종 이벤트나 특수임무 등의 형태로 교육내용을 재결합해나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물론 이러한 점이 가능한 것은 생명공학에 기초한 세계관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바이오니아가 가지고있는 또 다른 특징
이 게임에서는 단순한 레벨업이나 아이템 모으기가 전부는 아니다. 왜냐하면 인체 내의 각종 병원체에 대한 연구와 질병의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어 가장 효과적인 퇴치방법을 찾는 것이 최종목표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게임 도중에 맡게되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이 게임의 주된 스토리이며 이로써 전체적인 게임진행이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사용하는 아이템이나 장비들은 실제 인체에서 합성되는 각종 단백질을 활용하여 조합해야 한다. 이곳에서의 화폐단위는 바로 아미노산을 지칭한 ‘아미’이다. 이것을 모아야 상점거래와 게이머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거래 그리고 무기를 조합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더욱 보완되어야 할 점
바이오니아는 교육만을 앞세운 딱딱한 게임이 아니어서 나이어린 게이머가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게임 분위기 자체가 너무 어두워 보인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메카닉이라는 소재는 여러 계층의 게이머가 접근하기 힘든 소재이므로 좀 더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를 살려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느껴진다. 이런 점들을 보완한다면 바이오니아는 더욱 좋은 게임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왜 교육용 게임일까?
우선 바이오니아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파지와 플라즈마 그리고 옵소닉으로 총 3가지인데, 이 캐릭터의 이름은 실제 면역반응에서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첫 번째로 파지(Phage)는 식세포 작용을 하는 식세포(Phagocyte)에서 줄인 것이며 두 번째로 플라즈마(Plasma)는 항체를 분비하는 플라즈마 세포를 그리고 세 번째인 옵소닉(Opsonic)은 항체와 보체의 옵소닌 작용(Opsonization)을 줄인 말이다. 이렇듯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생명공학과 유전자에 관련된 요소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것과 관련된 주제에 관한 학습이 잘 이루어지게끔 여러 가지 임무를 수행하여 자연스럽게 난이도가 높아지도록 설정되었다. 하지만 게임 그 자체는 기존의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구조와 유사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교육적인 임무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가지며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고로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운영자와 게이머 사이에 끊임없는 상호관계를 유지하여 각종 이벤트나 특수임무 등의 형태로 교육내용을 재결합해나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물론 이러한 점이 가능한 것은 생명공학에 기초한 세계관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바이오니아가 가지고있는 또 다른 특징
이 게임에서는 단순한 레벨업이나 아이템 모으기가 전부는 아니다. 왜냐하면 인체 내의 각종 병원체에 대한 연구와 질병의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어 가장 효과적인 퇴치방법을 찾는 것이 최종목표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게임 도중에 맡게되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이 게임의 주된 스토리이며 이로써 전체적인 게임진행이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사용하는 아이템이나 장비들은 실제 인체에서 합성되는 각종 단백질을 활용하여 조합해야 한다. 이곳에서의 화폐단위는 바로 아미노산을 지칭한 ‘아미’이다. 이것을 모아야 상점거래와 게이머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거래 그리고 무기를 조합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더욱 보완되어야 할 점
바이오니아는 교육만을 앞세운 딱딱한 게임이 아니어서 나이어린 게이머가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게임 분위기 자체가 너무 어두워 보인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메카닉이라는 소재는 여러 계층의 게이머가 접근하기 힘든 소재이므로 좀 더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를 살려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느껴진다. 이런 점들을 보완한다면 바이오니아는 더욱 좋은 게임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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