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신희: 배틀 마스터즈, 그것이 주인님의 명이라면!

PC용 게임으로 일본에서 2006년 출시 이후 카드 배틀, 피규어, 음악 등 다양한 컨텐츠로 폭을 넓히고 있는 코나미의 '무장신희'가 7월 15일 '무장신희: 배틀 마스터즈'라는 타이틀로 PSP에 컨버전 된다. 미소녀와 메카닉, 양립하기 어려운 두 분야를 접목시킨 이 게임은 연애시뮬레이션의 요소와 함께 다른 유저와 매치를 할 수 있는 대전 게임의 요소를 제공, 이미 많은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었다. 이번에 출시하는 PSP버전의 '무장신희: 배틀 마스터즈'는 기존의 5인의 신희(神姬)와 함께 3인의 신규 신희가 추가로 등장하고 다양한 관련 상품이 출시 예정에 있어 일본 현지는 물론 국내 많은 유저들 역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2040년, 미래의 지구에서 펼쳐지는 미소녀 피규어 로봇 신희들과 함께 하는 결투의 현장, 지금부터 그곳으로 떠나보도록 하자.

무장신희(武裝神姬), 그게 뭔가요?

신장 15cm의 피규어 로봇. 인간과 마찬가지로 '마음과 감정'을 가졌으며, 인류와 가까이 있는 존재이자 오너를 보좌하는 파트너. 오너의 지시를 따라 무장하고 싸움에 임하는 그녀들을 인류는 '무장신희'라고 부른다. 이 무장신희를 이용한 전투는 2036년 최고의 어뮤즈먼트로 자리 잡았으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신희를 소유하고 그녀들과 교감하며 여러 장비를 장착해 상대의 도전을 물리치는 것이 게임의 목표다. PSP판 무장신희는 2040년, ‘무장신희: 배틀 론도'의 세계관에서 4년이 지난 후의 이야기다.

난 나의 신희를 조작을 남에게 맡기지 않아!

▲ 이… 이렇게 이쁜데! 다치게 할 수 없어!

전작 '무장신희: 배틀 론도'는 자신의 신희와의 애정도를 쌓고 다양한 업그레이드 파츠를 장착한 후 다른 유저와 배틀은 각 캐릭터의 능력치에 따라 자동으로 전투가 진행되는 형식을 가져 육성게임의 요소가 게임의 전반을 차지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PSP로 출시하는 무장신희: 배틀 마스터즈'에서는 AI에 의한 자동 배틀이 아닌, 유저가 직접 신희를 조작해 대전 액션 게임의 요소가 더욱 강화되었다.

다양한 파츠를 장비해 자신의 신희를 강력하게 만들자!

▲ 어느 한쪽이라도 간과 할 수 없는 어드벤처와 배틀 모드

PSP버전 무장신희(武裝神姬)에서는 어드벤처 모드를 강화,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파츠를 구입해 자신의 신희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 수 있다. 대화를 통해 신희와의 애정도를 올리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 PSP버전의 무장신희는 어드벤처 모드를 통해 다양한 파츠를 얻고 자신의 신희를 강화 해 액션 모드에서 시작되는 적과의 대전을 준비해야 한다.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새로운 파츠를 얻어내자!

새롭게 등장하는 3인의 ‘신희’

이미 많은 게이머들이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롭게 등장하는 3인의 신희를 기대하고 있다. 이 신희들은 각자의 성향과 전투 방식이 다르니 게임을 시작하기 전 신희들의 개성을 파악해 놓아야 적과의 대전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추가 신희들의 정보는 아래와 같다.

▲ 아크 이미지 샷. 척 보기에도 연애에는 약해 보이는 스타일

‘아크‘ : 하이스피드 드라이크 형
성실하고 정의감이 투철한 열혈 리더 타입. 때때로 폭주하고 무엇에도 겁먹지 않지만 연애 관련 소문에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 이… 이것은 츤데레!?

‘이다’ : 하이 메뉴 바토라이크 형
제멋대로이며 독점욕이 강한 공주님타입. 자존심이 높지만 오너에게는 응석을 부리는 면이 있으며 질투가 매우 심하다.

▲ 당신의 눈망울이 내 마음의 덕을 자극합니다

후부키 : 닌자형MMS
소극적이며 오너에게 순종하는 성격. 천연적인 덜렁이의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주장을 잘 펼치지 못하는 인형 같은 타입.

혼자서 싸우는 건 외로워요. 동료여, 나와 함께!

▲ 화려한 공격신. 나의 신희는 얼굴만 이쁜 것이 아니야!

‘무장신희: 배틀 마스터즈’는 PSP의 무선랜 시스템을 이용해 최대 4인의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통신 대전은 1:1 결투를 벌이는 ‘싱글 매치 모드’와 2:2로 결투를 벌이는 ‘태그 매치 모드’, 그리고 난전을 통해 최후의 1인만이 승자가 되는 ‘배틀로얄 모드’로 구성되어 있어 멀티플레이를 즐기는 유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 기타 배틀 관련 스크린 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