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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독 1차 CBT, 난장 좌충우돌 차량 슈팅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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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장장 4년 간 개발한 ‘스틸독’ 이 오는 12월 8일부터 21일까지 1차 CBT를 실시한다. ‘스틸독’ 은 다양한 차량들을 조종하는 게임이지만 레이싱 게임은 아니다. 오히려 PVP 요소가 강화된 슈팅 게임에 가깝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하는 ‘스틸독’ 의 모습을 살펴보자.

공상적인 설정과 사실적인 표현

눈치가 빠른 독자라면 ‘자동차를 조종하는 게임이지만 레이싱보다 슈팅에 가깝다.’ 라는 문장에서 벌써 이 게임의 독특한 컨셉을 알아챘을 것이다. 자동차라기보다 머신으로 불러야 할 것 같은 기계에 대포, 레이저, 머신건 등 무기을 장착해 벌이는 난전. 이것이 ‘스틸독’의 핵심 콘텐츠다.


▲ 드리프트로 도망치면서 리어뷰로 후방을 확인하자

‘스틸독’ 은 차체가 달리고, 부딪히고, 터지고, 심지어 날아다니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물리엔진을 사용했다. ‘스틸독’ 에서 물리엔진이 연출하는 효과는 기체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건물, 바닥, 포탄, 심지어 레이저까지 거의 모든 오브젝트에 적용된다. 예를 들면, 발사한 총탄이 적을 박살냈을 때는 화끈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으며, 맵에 등장하는 구조물이나, 차량이 충돌해서 부서진 건물의 잔해, 미사일 공격 때문에 생긴 바닥의 구덩이 등을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 과장된 연출이 실감나게 표현된다닛!?

‘스틸독’ 의 백미, 수 많은 머신

‘스틸독’ 의 기체들은 크게 ‘차량’ 과 ‘탱크’ 로 나뉜다. ‘차량’은 드리프트를 이용하여 역동적인 주행을 할 수 있고, 전후좌우로 순간적인 대쉬가 가능하다. 또한 공중에서 방향키로 차량의 방향과 중력을 컨트롤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탱크’ 는 드리프트 능력이 없고 주행속도 또한 느리지만 제자리에서 방향전환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포탑을 회전시켜 주행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공격하는 등의 변칙적 운영이 가능하다.


▲ 심지어 날아디니시는 탱느님

기체는 총 8종의 모델로 세분화되고, 스페셜 타입까지 포함하면 총 21대의 머신이 준비되어 있다. 각 기체는 고유의 독특한 개성과 스타일이 있어 유저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바실리스크’ 라는 기체는 자동 조준을 통한 높은 명중률을 자랑하지만 이동속도가 느리다. 한편 이 기체의 다른 모델인 ‘바실리스크 트윈’ 의 경우는 ‘바실리스크’ 의 장점인 자동 조준을 상실한 대신에 보다 높은 화력과 기동력, 방어력을 갖추고 있다.


▲ 가장 기본이 되는 기체인 '바실리스크'

또한, 기체 튜닝 시스템, 레벨업에 따른 공격, 방어, 기동 능력치 상승, 200개에 육박하는 대량의 아이템 등 RPG적요소도 구현되어 자신만의 기체를 만들어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 가장 최근에 공개된 '레이던트'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니 멋대로 해라, 풍부한 게임모드

‘스틸독’ 은 기본적으로 다양한 액션을 사용해야 하고, 쿼터뷰, 백뷰, 탑뷰 등 3가지 시점 모두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조작이 어려운 편이다. 때문에 초보 유저를 배려한 튜토리얼 모드가 필요할 것 같지만, 초보자를 훈련시키는 모드는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적응을 돕기 위해 싱글 모드를 지원하고 있다. 이제 막 입문한 유저는 싱글 모드를 클리어하면서 기록을 단축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고수 유저는 다른 유저와 기록을 비교하며 경쟁할 수 있다. 보상으로 특수 기체, 아이템 등을 획득하기 때문에 ‘스틸독’ 유저라면 싱글 모드를 애용하게 될 것이다.


▲ 보상을 노리고 자주 찾게될 싱글 모드

멀티 모드에선 팀전, 개인전, 데스매치 등 익숙한 게임모드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팀전에서는 같은 팀끼리 뭉쳐서 다니면 보호막이 활성화되어 대미지를 보다 적게 입거나 공격력이 강해지는 등의 혜택이 있다. 하지만 적의 스플레쉬 공격에 팀원 모두가 피해를 입기 때문에 유기적인 팀플레이가 필요하다.


▲ 이 기체의 이름은 무려 '버그베어'다

PVE 요소인 보스 배틀 모드는 상당한 난이도로 유저들를 괴롭힌다. 보스들은 저마다의 패턴과 스킬로 유저를 공격한다. 화려한 범위 공격, 빠른 속도의 돌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쉴 새 없이 공격을 퍼붓는 보스는 일견 난공불락의 철옹성처럼 보인다. 하지만 지면 공격은 점프로 피하거나, 유도성능이 있는 공격은 드리프트로 회피하는 등 패턴을 파악해서 공략할 수 있다. 물론, 기체의 특성에 대한 이해와 완숙한 컨트롤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패턴을 파악하더라도 공략이 힘들기 때문에 중급 이상의 유저가 아니라면 보스 배틀 모드 클리어는 어려울 것이다.


▲ 보스 '하데스' 의 왠지 세보이는 레이저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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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액션
제작사
게임소개
‘스틸독’은 ‘엔씨 미디어데이 2008’ 행사때 공개한 신작 중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극한의 이종(異種) 차량 격투’를 모토로 하는 신개념 차량 격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개인 또는 팀 자격으로 경기에 참가,...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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