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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 나이트 챔피언, 무명복서의 성공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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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출시되어 사실적인 복싱게임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파이트 나이트 라운드 4` 의 후속작 ’파이트 나이트 챔피언’ 이 오늘(2일) 출시되었다. ‘파이트 나이트 챔피언’ 에서는 물리 엔진을 기반한 통쾌한 타격감과 물 흐르듯 부드러운 캐릭터의 움직임 등 ‘파이트 나이트 시리즈’ 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주인공 안드레 비숍의 인생역경을 통해 한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도 즐길 수 있다.

주먹질이 제일 쉬웠어요


▲ '파이트 나이트 챔피언' 조작법 소개 영상

‘파이트 나이트’ 시리즈의 특징은 위에서 아래로 내리꽂는 오버핸드 펀치, 타이밍을 노린 강력한 카운터 펀치, 충격을 완화하는 블로킹 등 실제 권투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어퍼컷으로 턱을 공격하면 턱이 들리고, 측면에서 옆구리를 공격하면 자세가 흐트러지는 등 사실적인 연출은 땀과 피가 튀는 권투 경기를 실감나게 묘사하는 ‘파이트 나이트’ 시리즈의 자랑이었다.

‘파이트 나이트 챔피언’ 은 전작에서 오른손 펀치를 방해해 문제가 되었던 쿼터회전, 하프회전 등 어려운 커맨드를 삭제한 것이 특징이다. 스틱을 오른쪽 위로 튕기면 라이트 잽을, 왼쪽 아래로 튕기면 레프트 어퍼컷으로 공격하는 직관적 방식을 채택해 보다 간편하게 ‘파이트 나이트’ 의 권투를 즐길 수 있다.


▲ 펀치가 작렬하면 땀과 피가 튄다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신파극 스토리


▲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3번째 트레일러 영상

‘파이트 나이트 챔피언’ 의 챔피언 모드에서는 무명복서 안드레 비숍의 영화 같은 인생역경이 펼쳐진다. 교도소에서 글러브도 없이 권투에 매진하던 안드레 비숍이 아마추어 경기, 예선 시합 등 갖은 고난을 헤치며 결국 세계 챔피언에 등극하는 과정을 담은 스토리 모드는 큰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성우들의 실감나는 목소리 연기는 이런 감동적인 스토리에 생동감을 더한다. 인물 간 갈등이 폭발했을 때의 격앙된 말투, 경기에서 거칠게 몰아 쉬는 숨소리, 짧은 컷씬에서의 나레이션 등은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 왼쪽 친구는 표정이 묘하게 관대해서 권투의 잔혹성을 느끼게 한다

다양한 게임 모드


▲ '파이트 나이트 챔피언' 레가시 모드 소개 영상

커리어 모드를 더욱 발전시킨 레가시 모드에서는 매니지먼트를 즐길 수 있다. 레가시 모드에서는 선수의 랭킹, 인기도, 능력치와 트레이너의 메시지를 확인하고 실력을 쌓아 다른 선수에게 도전할 수 있으며, 경기에서 받은 대미지와 소모된 체력을 고려해서 경기일정을 조율하고, 파이트 머니가 상승하는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시합에서 승리하면 얻을 수 있는 포인트를 투자해 상체를 움직여 공격을 회피하는 위빙과 연속적으로 공격하는 콤비네이션 등 다양한 스킬을 습득한다.

한편, 온라인 짐스 모드에서는 직접 만든 선수를 키워 온라인 월드 챔피언십에서 전 세계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고, 라이벌 매치를 통해 다른 체육관에 도전하여 트로피를 획득하면, 세계 순위표에 랭킹을 올릴 수 있어 승부욕을 자극한다.


▲ '파이트 나이트 챔피언' 에서 권투의 진면목을 느껴보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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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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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
파이트 나이트 챔피언은 2009년 출시되어 사실적인 복싱게임으로 큰 인기를 받았던 `파이트 나이트 라운드 4`의 후속작이다. 격투 엔진을 기반으로 하여 섬세한 타격감, 독특하고 차별화된 복싱을 현실감 있게 구현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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