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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는 딴판! 기대작 '섀도우 오브 워'로 살펴본 모르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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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세계관을 차용한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는 적진이라고 할 수 있는 ‘모르도르’에서 홀로 사투를 벌이는 주인공 ‘탈리온’의 이야기다. 이번에는 오픈월드를 채택해 드넓은 ‘모르도르’를 고스란히 게임 내에 구현해냈는데, 그 주요 경관을 담은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워너브라더스는 17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자사의 신작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 오픈월드 트레일러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게임의 배경이 되는 ‘모르도르’의 다양한 지역을 조명한다. 보통 ‘모르도르’라고 하면, 영화의 기억으로 화산재 가득찬 풍경을 생각하기 마련인데, '섀도우 오브 워'에서는 보다 다채로운 환경을 보여준다.

호수 근처라 초목이 자라나는 ‘누른’ 지역부터, 북부에 위치한 설원 요새, 맹수들이 거주하는 ‘죽음의 늪’ 등 다양한 지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에 ‘반지의 제왕’ 영화에서 잠시 스쳐 지나간 ‘미나스 모르굴’ 요새와 프로도 일행이 억류된 ‘키리스 웅골’ 감시 초소 외에도, 화산재 깔린 ‘고르고로스’ 평야 등도 확인할 수 있다.






▲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 스크린샷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영상 중반부터는 화면이 전환되면서, 자신의 부대를 이끌고 공성전에 나선 주인공 ‘탈리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바로 주인공 ‘탈리온’이 이끄는 군단이 사용하는 장비들이다. 탄탄한 성벽을 일격에 파괴해버리는 ‘헬파이어 캐논’은 물론, 하늘을 활보하는 작은 용 ‘드레이크’를 이용해 적을 불태워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는 죽음에서 되살아난 레인저 ‘탈리온’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신작에서 주인공 '탈리온'은 고대 엘프 군주 원혼 ‘켈레브림보르’와 다시 한번 힘을 합하여, 악의 군주 ‘사우론’에 맞서 ‘모르도르’의 패권에 도전한다. 가장 큰 특징은 전투의 규모와 양상이 대폭 확장됐다는 것이다. 전작에서는 적 ‘우르크’에게 ‘낙인(Brand)’을 찍어 부하로 삼아 전투에서 도움을 얻었다면, 이제는 거대한 군대를 만들어 적의 요새를 모두 정복해야만 한다.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는 오는 8월 22일(화) 한국어화 발매된다.








▲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 스크린샷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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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워너브라더스
게임소개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는 영화 '호빗'과 '반지의 제왕' 사이의 시대를 배경으로, ‘사우론’에게 복수하기 위해 죽음에서 돌아온 레인저 '탈리온'과 망령 ‘켈레브림보르’의 여정을 다룬다. 이번 신작에서는 ... 자세히
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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