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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수), 블레스에 신규 PVP 콘텐츠 ‘벨로프스 진영 깃발전(이하 깃발전)’이 업데이트됐다. 깃발전은 우선 이벤트 형식으로 엘피스 서버에 공개됐고, 9월 5일(화) 점검 전까지 평일에는 21시, 주말에는 18시에 시작한다. ‘카스트라 공방전’, ‘수도 쟁탈전’과는 달리 필드 전장 형태이며, 전장 시작 시각에 ‘벨로프스 간헐천’ 지대에 진입하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오랜만에 추가된 신규 전장이라 PVP 콘텐츠에 목말라하던 유저들이 다수 방문했다. 실제로 오픈 첫날인 23일에는 깃발전이 시작하기 전부터 양 진영의 다툼이 일어나기도 했다.
▲ 수 많은 유저가 새로운 전장 콘텐츠를 즐기고자 모였다
▲ 전장이 시작되지도 않았지만 벌써부터 양 진영의 다툼이 일어났다
▲ 우니온 거점까지 몰려온 하이란 진영 유저들
▲ 새로운 전장 콘텐츠를 기다리는 설렘이 느껴졌다
21시가 되자 전투 시작을 알리는 경보가 울렸고, 동시에 전장 곳곳에 ‘중립 깃발’과 거점에 ‘진영 깃발’이 생성됐다. 이후 양 진영 유저들은 깃발을 쟁탈하기 위해 공중과 지상을 넘나들며 전투를 벌였다. 마치 ‘카스트라 공방전’의 필드 버전을 보듯 치열한 힘 겨루기가 이뤄졌다.
▲ 21시가 되자 전투 시작을 알리는 경보가 울렸다
▲ 차원이동 장치를 통해 중앙으로 이동하려고 대기 중인 유저들
▲ 서로 깃발을 쟁취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펼쳤다
▲ 하이란 진영의 거점 깃발을 공격 중인 우니온 유저들
▲ 진영 깃발을 파괴하면 루팅을 통해 부러진 깃대를 얻을 수 있었다
▲ 진영 깃발을 수비 중인 우니온 유저들
▲ 우니온 진영의 유저 숫자가 더 많아 하이란 진영에 3단계 강화 버프가 제공됐다
▲ 상대 거점의 진영 깃발 재생성을 기다리는 유저들
▲ 비행 탈 것으로 공중 습격을 시도했다
▲ GM도 죽음을 피해갈 순 없었다
▲ 사망한 GM을 위해 1분간 묵념의 시간을 가지자
▲ '벨로프스 진영 깃발전' 현장 전투 영상
전투가 진행될수록 유저들은 힘겨루기보다 깃발의 마지막 일격이 더 중요하다는 걸 알아챘다. 이에 단체로 비행 탈 것에 탑승해 공중에서 적 진영 깃발을 습격하는 전략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간헐천에 배치된 수많은 몬스터도 전장의 백미였다. 필드 곳곳에 몬스터들이 전투를 진행 중인 유저를 공격했으며, 비행 탈 것에 탑승하지 못하게 방해를 했다. 이 때문에 깃발전에서는 적 진영 유저와의 전투뿐만 아니라 몬스터의 위협 수준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했다.
▲ 간헐천 곳곳에 수많은 중립 몬스터들이 배치돼 있다
▲ 비행 탈 것에 다시 탑승하기 위해 몬스터들을 처치해야만 했다
▲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어 몬스터 처치만 노리는 유저들도 눈에 띄었다
깃발전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전투 내내 서로 전술을 의논하고, 전장 상황을 보고하는 등 활발한 커뮤니케이션도 이루어졌다. 또한, 이와 함께 토벌대도 적극적으로 구성됐으며, 전장 종료 후에도 얻은 보상을 공유하며 서로 축하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 전장 상황에 대해 의논하는 등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졌다
▲ 토벌대도 적극적으로 구성됐다
▲ 전장이 끝난 뒤 서로 보상을 공유하며 축하를 해주었다
▲ 기자는 전쟁요새 열쇠를 얻었다 (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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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범'이라는 이름보다 '그란비아'라는 닉네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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