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계로 떠날 시간, '섀도우 오브 워' 8일 예약 판매

인플레이 인터렉티브는 오는 9월 8일, 워너 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 한국어판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예약 판매는 PS4와 Xbox One 버전만 진행된다.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는 2014년 발매된 ‘미들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후속작으로, 호빗과 반지의 제왕 사이에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탈리온’이 되어 사우론의 군대와 맞서게 된다. 특히 자신의 몸에 깃든 고대 엘프 군주 ‘켈레브림보르’의 힘을 빌려 오크를 지배하는 등, 독특한 시스템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예약 판매 기간 중 게임을 구매하는 유저에게는 다양한 DLC 및 추가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초회특전으로는 전설의 오크 챔피언 전쟁부대와 에픽 지배의 검이 포함된 ‘군대 구축’ DLC가 제공되고, 예약 특전으로는 엘프 포지 워해머 병따개, 탈리온의 반지가 주어진다. 일반판 가격은 64,800원이다.

아울러 PS4버전은 더욱 많은 콘텐츠가 포함되는 실버 에디션, 골드 에디션도 판매된다. 실버 에디션에서는 도살자 부족 네메시스 확장팩, 무법자 부족 네메시스 확장팩, 고급 가죽 노트 등이 포함되며, 가격은 93,000원이다. 이어 골드 에디션에는 앞서 말한 콘텐츠와 함께 황금 전쟁 보물상자, 스틸 케이스 등이 추가된다. 가격은 113,000원으로 책정되었다.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 한국어판은 오는 10월 11일 PC, PS4, Xbox One으로 발매된다. 다만, PC버전은 별도 패키지 판매가 진행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