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5월 독립게임으로 출시된 ‘궨트: 더 위쳐 카드 게임(이하 궨트)’ 캐릭터들의 한국어 더빙 음성이 공개됐다.
‘궨트’ 한국어 음성은 국내 팬 카페에서 처음 나왔다. 카페 매니저 ‘Kingkss’는 지난 9일, 유튜브를 통해 ‘궨트’ 한국어판 더빙 음성 일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음성 파일은 한국 ‘궨트’ 컨트리 매니저의 허락을 받아 공유된 것이라고 한다.
공개된 캐릭터 음성은 약 20초 정도로, ‘더 위쳐’ 시리즈 주인공인 ‘리비아의 게롤트’를 포함해 ‘절름발이 헤럴드’, ‘슈프’, ‘에미르 바 엠레이스’, ‘졸탄 치베이’ 5명의 캐릭터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어떤 성우가 참여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하스스톤’에서 여관주인으로 맛깔 나는 연기를 보여준 성우 이장원 등이 더빙을 맡은 것으로 추측된다.
▲ 팬 카페를 통해 공개된 '궨트' 한국어 더빙 음성 (영상출처: 'Kingkss' 유튜브)
‘궨트’는 ‘더 위쳐’ 세계관에서 나온 동명의 카드게임으로,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에서는 어엿한 미니게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개발사 CD프로젝트RED가 독립게임으로 출시했다.
10일 기준 ‘궨트’는 PC, PS4, Xbox One에서 공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으며, 첫 번째 시나리오 캠페인 ‘쓰론 브레이커’가 2018년 중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팬 카페에 따르면 한국어 서비스는 2018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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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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