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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선 마친 장애학생 e페스티벌, 9월 4일 본선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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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 예선 현장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문화재단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8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지역 예선대회를 종료했다. 

지난 5월 8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17개 시도에서 펼쳐진 지역 예선은 장애학생 개인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 부모동반, 사제동반 등으로 진행됐다.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예선에는 총 3,869명이 참가했다. 

예선은 청각장애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신설한 로봇코딩을 포함한 총 16종목 정보경진대회와 '마구마구' (PC), '모두의마블'(모바일), '펜타스톰'(모바일) 등 총 11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본선은 오는 9월 4일과 5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된다. 4일 13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e스포츠 대회 및 정보경진대회, 로봇코딩, 문화행사 등이 열린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오랜 역사를 가진 국내 유일의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로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와 내용이 확장되고 있다"며 "넷마블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장애학생들이 게임을 매개로 선의의 경쟁과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내실있는 대회로 성장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을 통해 장애학생 자존감과 성취감을 고양하고 장애학생 정보화 능력향상, 건전한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장애학생은 물론 비장애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해 장애학생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게 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비롯해 게임문화체험관, 어깨동무문고등 장애인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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