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밤 거리로, '요마와리' 합본팩 스위치 발매 확정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2018.08.02 10:59

▲ '요마와리: 떠도는 밤 + 요마와리 ~ 떠도는 밤: 심연'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인트라게임즈)

인트라게임즈는 2018년,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와 협력하여 닌텐도 스위치용 어드벤처게임 ‘요마와리: 떠도는 밤+신 요마와리 ~ 떠도는 밤: 심연’ 한국어판 발매를 확정지었다.

‘요마와리: 떠도는 밤 + 신 요마와리 ~ 떠도는 밤: 심연’은 2016년과 2017년, PS4와 PS비타로 발매된 2개 게임을 하나로 묶은 합본 타이틀이다. 플레이어는 패키지 하나로 시리즈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요마와리: 떠도는 밤’ 시리즈는 ‘밤에 숨어있는 공포’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어두운 밤길을 탐색하는 게임이다. 시리즈 대대로 소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잃어버린 소중한 무언가를 찾아가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어두운 밤이 되면 소녀가 살고 있는 마을은 어두운 이면을 보여주고, 곳곳에서 소녀를 위협하는 요괴들이 등장한다. 요괴를 퇴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다른 길로 피하거나 요괴가 지나갈 때까지 숨어 있어야만 한다. 특히 요괴가 다가올 수록 소녀의 심장은 터질 듯이 요동치면서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이 밖에도 탐색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입수하고, 이를 통해 마을을 배회하는 요괴들의 사연을 읽어볼 수 있는 등 여러 콘텐츠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