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인 그래픽과 음악으로 ‘힐링게임’이라는 별명과 함께 57개 올해의 게임(이하 GOTY)을 휩쓴 ‘저니’가 4K 그래픽과 함께 PC로 출시된다.
오는 6월 6일, 어드벤처 게임 ‘저니’ PC 버전이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출시된다. ‘저니’는 지난 2012년 PS3 독점으로 출시됐으며, 2015년에는 그래픽을 다듬어 PS4로 발매됐다.
사막을 횡단하는 순례자를 주인공으로 하며, 텍스트 정보 없이도 감성적인 비주얼과 배경음악으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해 큰 인기를 끌었다. GDC 2013 ‘개발자들이 뽑은 최고의 게임’에서 GOTY 포함 6관왕을 차지했으며, 총 57개 GOTY를 수상했다. 또한 미국 대표적 음악 시상식 그래미어워드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저니’는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 진행 중이며, 정가는 14.99달러(한화 약 1만 8,000 원)다. 다만 현재 국내에서는 심의가 진행되고 있어 게임페이지 접속에 지역제한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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