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데빌 메이 크라이’, ‘헬블레이드’ 등을 만든 닌자 시어리의 신작이 E3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4:4 대전 액션에 초점을 맞춘 ‘블리딩 엣지’가 그 주인공이다.
닌자 시어리는 9일(현지 기준) 열린 E3 2019 브리핑을 통해 자사 신작 ‘블리딩 엣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4 vs 4 대전에 초점을 맞췄다. 플레이어는 각기 다른 강점을 지닌 다양한 캐릭터 중 원하는 것을 골라 상대와 온라인을 통해 맞대결을 펼친다.
첫 트레일러에서는 데이몬, 마구투, 버터컵 등 캐릭터 9종과 함께 이들의 주요 스킬을 살펴볼 수 있다. 도끼, 총 등 일반적인 무기부터 거대한 로봇을 장착해 싸우거나, 특수한 능력을 활용하는 캐릭터도 눈길을 끈다.
제작진의 소개에 따르면 ‘블리딩 엣지’는 근접전을 메인으로 한 멀티 플레이 대전 게임이다. 아울러 경기가 벌어지는 맵에도 전투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가 배치된다. ‘DMC: 데빌 메이 크라이’를 통해 남다른 액션을 보여준 닌자 시어리가 선보이는 근접전 온라인 4:4 대전이 과연 어떠한 게임일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블리딩 엣지’의 첫 모습은 곧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 6월 27일부터 PC 기종으로 테크니컬 알파 테스트가 시작된다. 다만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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