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메카] 12년 전 피규어도 예쁘네, 칭송받는 자

안녕하세요 피규어메카 Hawe입니다. 민족의 명절 추석 연휴는 잘 넘기셨나요? 매 명절마다 피규어계에는 비극적인 사건들이 너무나도 많이 전해지는데요, 여러분의 피규어는 무사하셨기를 진심을 다해 바랍니다.

이번 주 피규어메카는 사심을 담아 '칭송받는 자' 시리즈로 마련해 봤습니다. '칭송받는 자'는 단순한 미소녀게임을 넘어서 강렬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과 방대한 세계관, 탄탄한 스토리, 미려한 음악 등으로 널리 호평을 받은 게임입니다. 3부작으로 스토리가 완결났음에도 불구하고, 후속편에 대한 팬들의 갈망이 크죠.

'칭송받는 자'는 총 3부작으로, 2002년 PC로 1편을 처음 선보인 후 2편인 '칭송받는자-거짓의 가면'이 2015년에 나왔으니 거의 10년 만에 후속 스토리가 발매된 작품입니다. 국내에서는 2018년 11월 1부 격인 '칭송받는자-흩어져가는 자들을 위한 자장가'가 발매되고, 2019년 1월에 '칭송받는자-거짓의 가면'이, 그리고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칭송받는자-두명의 백황'이 3월 발매되며 모든 시리즈를 한국어로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1편이 2002년 작품이다 보니 옛날 피규어들이 많은데, 기술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예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