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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 비극 다룬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 에픽 무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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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가 에픽게임즈 무료 게임으로 선정됐다 (사진출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공식 홈페이지)

흑사병을 소재로 한 액션 어드벤처게임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를 에픽게임즈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지난 6일, 에픽게임즈 스토어 31주 차 무료 게임으로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는 흑사병이 창궐하던 1348년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잠입 액션 어드벤쳐다. 아미시아와 휴고 남매를 조작해 이단 심문관들의 추적을 피해 역병이 퍼진 마을을 빠져나와 살아남는 것이 게임의 목표다. 빛과 불을 이용해 흑사병 전염의 원흉인 쥐 떼를 피해야 하며 여러 아이템과 장비를 조합해 퍼즐을 풀듯 위기를 해결해나가야 한다.

▲ 에픽게임즈 스토어 31주차 또다른 무료 게임 '미니트' (사진출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공식 홈페이지)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 외에도 '미니트'란 게임도 무료 게임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미니트는 수명이 1분밖에 되지 않는 주인공을 조작해가며 게임을 진행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인디게임이다. 흑백 픽셀 그래픽에 탑 뷰 시 화면이나 적의 배치 등이 고전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닮아 있으며, 부활하는 주인공을 짧은 시간 동안 조작하면서 게임을 풀어나가는 점은 PSP로 나왔던 용사 30과 비슷하다.  

에픽게임즈 스토어 유저는 오는 13일까지 해당 게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 공식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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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어드벤쳐
제작사
아소보스튜디오
게임소개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는 백년 전쟁으로 황폐해지고 흑사병이 만연한 14세기 프랑스를 무대로, 이단 심문관들의 추적을 피해 기나긴 여정을 떠나는 두 남매의 이야기를 그린 어드벤처 게임이다.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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