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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사막 장기간 연기 절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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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사막 장기간 연기는 없을 것이라 못박았다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성공적인 마케팅을 앞세워 올해 4분기로 게임 출시를 예정했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은 올해 7월, 공식 SNS를 통해 무기한 발매 연기를 발표했다. 펄어비스는 이에 대해 팬데믹으로 인한 업무 효율 감소와 직원들의 건강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연기된 발매 일자가 확정되지 않아 붉은사막을 기다리던 게이머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기도 했다.

이에 펄어비스는 12일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붉은사막 연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하며, 일정에 대한 부분은 말할 수 없지만 장기간 연기는 절대 아니라며 못박았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내부에서 정한 목표 일정에 따라 준비 중”이라며, 출시 일자를 확정해버리면 개발진들의 부담이 가중되기에 이 같은 선택을 내렸다고 발언했다. 실제로 사이버펑크 2077 등 여러 게임들이 연기된 출시 일자를 어떻게든 맞추려다 완성도 측면에서 혹평을 받은 사례가 여럿 있어, 이 같은 사태를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펄어비스는 도깨비와 붉은사막 등 개발 중인 게임들의 인게임 영상을 곧 공개하겠다고 알렸다. 해당 영상 공개 시기는 모두 연내를 계획으로 하고 있으며, 준비된 공개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알릴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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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막 2021년 미정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어드벤쳐
제작사
펄어비스
게임소개
붉은사막은 검은사막 세계관에 등장하는 거대 사막의 또 다른 이름 '붉은사막'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게임이다. 당초 해당 사막 지역의 과거 이야기를 그려보고자 시작한 해당 프로젝트는 개발이 거듭되며 개성과 고유성이 ... 자세히
김경민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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