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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동성] 윤석열 당선인, 적중율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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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대 대통령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최종 당선되었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는 5월 10일 취임 후 본격적인 대통령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하게 됩니다. 치열했던 선거는 이제 뒤로 넘기고, 이제 미래에 대해 논할 때입니다.

새 정부의 방향성은 윤 당선인의 공약을 통해 짐작할 수 있습니다. 게임 분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공약만 뽑아 보자면 ▲확률형 아이템 확률 투명하게 공개 ▲e스포츠 지역연고제 ▲게임 소액사기 전담 수사기관 설립 ▲장애인 게임 접근성 강화 ▲전체이용가 게임 본인인증 의무 제외 ▲주 52시간 근무제 개선 등이 대표적입니다.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추측 가능한 부분도 있습니다. 윤 당선인은 IT/디지털 부문에서 '민간이 성장을 주도하고 정부는 이를 지원하는' 기조를 확실히 했습니다. 여기에 기업 성장을 위해 규제 샌드박스와 네거티브 규제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죠. 이를 통해 NFT-P2E 게임에 대한 방향성도 어느 정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중국과 북한에 대해 강경한 외교 태도를 취하겠다는 입장도 밝힌 바 있어, 중국 정부의 한한령이나 판호 미발급 등에 국가적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해 봅니다.

독자분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입니다. 게임메카 ID 악마이 님 "측근을 높은 자리에 두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거지만, 부디 장관자리에는 능력과 당신의 공약과 뜻이 맞는 자를 앉아놓아 명예와 업적을 이루기를 바란다", ID 미친소 님 "사람을 잘 써야 하는데 과연?" 처럼 인선이 중요하다는 의견부터, ID myland 님 "한두번 속나..." 같은 부정적 의견, ID 제너럴오 님 "뭐 역대처럼 방치&우디르급 테세 전환만 안 해도 좋아할 수준"처럼 지켜보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새 정부에서는 대통령이 게임메카 만평에 등장하는 빈도가 적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껏 정치인이 만평에 등장하는 경우는 90% 이상이 부정적 이슈였거든요. 아, 물론 긍정적 이슈로 나오는 건 언제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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