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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동성] 던파 모바일, 던전 공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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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지난 24일 정식 출시됐습니다. 출시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만큼 첫날 이용자 100만 명으로 넥슨에서 출시한 모바일게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도 양대 마켓 인기 순위 정상을 휩쓸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순조로운 출발이라 할 수 있죠.

이런 순조로운 출발만큼 많은 사람들의 이목은 던파 모바일이 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 2, 3위인 리니지W, 리니지M,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꺾을 수 있을지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원작 던파의 누적 이용자 수가 무려 8억 5,000만 명에 달하며, 누적 매출도 20조 원이 넘기 때문이죠. 지금까지 PC 온라인게임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게임 중에서 가장 압도적인 성과를 지니고 있는 글로벌 IP입니다. 기대치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아직 출시된 지 하루밖에 안 지났지만, 던파 모바일에 대한 평가는 다른 MMORPG와는 달리 굉장히 좋습니다. "신경 많이 써서 만든 것 같다", "간만에 모바일게임 정말 재밌게 즐기고 있다", "과거 던파의 향수를 느끼기에 너무 좋았다" 등등 유저 평가만 봐도 후한 것을 알 수 있죠. 심지어는 와우 클래식처럼 이 게임을 '던파 클래식'으로 바라보는 유저도 있습니다. 

물론 생각만큼 매출 순위에서는 활약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특히, 던파 모바일은 다른 모바일게임보다 과금 구조가 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유저 입장에서는 좋은 소식이지만, 단숨에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하기는 쉽지 않을 테죠. 이 밖에도 던파를 즐겨보지 못한 게이머들은 "굳이 현시대에 즐겨야 하는 게임인지는 잘 모르겠다", "던파를 해본 유저를 표적으로 만든 듯하다" 등의 부정적인 의견을 표하기도 했죠.

하지만, 전 세계에 던파를 즐기는 유저가 얼마나 많은지 생각하면, 별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막말로, 중국에서 던파를 즐기는 유저 수가 우리나라 총인구보다 많다는 농담 아닌 농담도 있을 정도니까요. 던파 모바일이 매출 순위 레이드에서 좋은 성과를 내서, 리니지 라이크 일변도의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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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댓글 유저에게 증정되는 제우미디어 게임소설 (리퍼 서적은 출간 후 일정 기간이 지나 출판사로 돌아온 제품으로, 새 책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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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모바일 2022년 3월 25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액션 RPG
제작사
네오플
게임소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액션 쾌감’이라는 개발 슬로건을 내걸고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수동 조작의 손맛을 고스란히 구현한 2D 액션 게임으로, 아름다운 전설과 비참한 전쟁이 공존하는 아라드 대륙에서 벌어지는 모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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