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온라인

디아 4 확장팩, 서버 불안정으로 유저 불만 급증

/ 1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이 혹평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이 혹평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이하 증오의 그릇)이 불안정한 서버로 몸살을 겪고 있다.

증오의 그릇은 지난 9일 출시된 디아블로 4 확장팩이다. 새로운 지역 ‘나한투’와 직업 ‘혼령사’를 선보였으며, 지하 도시와 암흑 성채, 신규 위상, 용병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출시 전 메타크리틱 점수 85점을 기록하며 기존 유저들의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증오의 그릇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증오의 그릇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출시 후 이어진 혹평의 주된 이유는 불안정한 서버다. 플레이 중 접속이 강제 종료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는 점이 골자다. 심할 경우 10분마다 게임이 종료되며, 이로 인해 비약 등 소모품 효과가 없어지거나 진행 중이던 콘텐츠에서 탈주되는 등 많은 유저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일부에서는 스토리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전체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유의미한 스토리 진행이 없으며, 일부 등장인물이 플레이어를 귀찮게 할 뿐 서사 측면에서 의미를 찾기 어렵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로 인해 증오의 그릇 스팀 유저 평가는 ‘복합적(539명 참여, 49% 긍정적)’을 기록하고 있다. 부정적 반응을 보면 “이렇게 미적지근한 확장팩은 처음 본다”, “접속하는 게 가장 어려운 게임”, “스토리 작가가 대체 누군지 궁금하다” 등 접속과 스토리에 대한 불만이 많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은 본편 이후를 다루는 확장팩이다. 플레이어는 메피스토의 영혼석을 가지고 떠난 네이렐을 추적하며, 성역을 파괴하려는 메피스토의 계략을 파헤쳐야 한다. 새로운 지역인 고대의 밀림 ‘나한투’... 자세히
게임잡지
2000년 12월호
2000년 11월호
2000년 10월호
2000년 9월호 부록
2000년 9월호
게임일정
202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