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엑자일의 SF버전, 듄 어웨이크닝 예약판매 시작

영화에서 등장했던 '듄'의 웅장한 세계관을 게임으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펀컴은 25일, '듄: 어웨이크닝(Dune: Awakening, 이하 듄)'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듄은 오는 5월 20일 출시를 앞둔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 게임으로, 프랭크 허버트의 SF 소설 및 이를 원작으로 한 영화 '듄' 시리즈에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지난 2월에는 캐릭터 생성 및 벤치마크 모드를 제공하며 기대를 모았다.

듄 예약 판매는 정식 출시 전까지 '듄: 어웨이크닝’ 공식 스팀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에디션은 스탠다드, 디럭스, 얼티밋 등 총 3종으로 구분됐다. 모든 예약 구매자에게는 차량과 무기, 갑옷 등에 적용 가능한 범용 색상 패턴과 상징적인 사막 쥐를 수용하는 기지 내 장식품 ‘무앗딥의 테라리움(Terrarium of Muad’Dib)’이 지급된다.

더불어 디럭스 에디션과 얼티밋 에디션 구매 시 5일 먼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함께 시즌 패스가 포함 돼 향후 순차적으로 제공되는 DLC 4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디럭스 구매자는 ‘사다우카(Sardaukar) 갑옷’을, 얼티밋 구매자는 이에 더해 영화에 등장한 ▲‘폴 아트레이데스(Paul Atreides)’의 ‘스틸슈트(Stillsuit)’ ▲디지털 아트북 및 사운드트랙 ▲특별한 색상패턴 ▲건축 재료와 장식 아이템으로 구성된 ‘칼라단 궁전 세트’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한편, 펀컴은 예약 판매를 기념해 작곡가 크누트 아벤스트룹 흐우겐(Knut Avenstroup Haugen)이 런던 에어 린드허스트(AIR Lyndhurst) 스튜디오에서 라이브 오케스트라와 함께 작업하는 과정을 담은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