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전·전직 추가, 레드랩 '롬' 에피소드 3 업데이트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2025.04.2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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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랩게임즈는 24일 MMORPG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ROM: Remember Of Majesty, 이하 롬)'의 ‘에피소드 3: 공성전’ 업데이트를 했다.

에피소드 3: 공성전은 두 번째로 선보이는 ‘롬’의 신규 에피소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길드 콘텐츠 ‘공성전’ ▲신규 성장 콘텐츠 ‘전직’ ▲신규 지역 ‘서리호수’, ‘그림자 섬’, ‘마녀의 은신처’ ▲초월 등급 신규 코스튬/가디언 등이 더해진다.

▲ 롬 '에피소드 3: 공성전' 세계관 영상 (영상출처: 롬 공식 유튜브 채널)

공성전은 칼데스 성 ‘내성 지역’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길드 전투다. 칼데스 성 누적 세금, 영지/거래소 세율 설정 및 획득 권한, 월드 공성전 ‘대군주전’ 참여권 등 성주 보상을 차지하기 위해 6개의 영주 길드 간의 전투가 이뤄진다.

신규 성장 콘텐츠 ‘전직’도 함께 공개했다. 클래스별로 각각 세분화된 2종의 전직 클래스를 선택하고 전직 클래스 전용 스킬을 획득하고 보조 장비를 착용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플레이 상황에 따라 전직 클래스 교체도 가능하다.

롬 최초로 선보이는 공성전인 만큼 오는 27일 '공성전 테스트'를 먼저 선보인 후 안정성 검증 및 이용자 피드백 반영을 통해 정식 공성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규 최상위 필드 사냥터 ‘서리 호수’와 ‘그림자 섬’, 신규 크로스월드 던전 ‘마녀의 은신처’, 신규 코스튬/가디언이 업데이트됐다. 이번에 첫 공개된 초월 등급 코스튬/가디언은 상점 판매가 아닌 신화 등급 코스튬/가디언 각성 시스템의 단계 달성에 따른 확정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