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홈 경기 무패 맨시티, 토트넘 꺾고 상위권 진입 노린다

/ 1

한국 시각으로 24일 오후 10시 30분,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와 토트넘 핫스퍼 FC(이하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가 진행된다. 맨시티는 현재 승점 19점으로 리그 8위에 머물러 있으며, 토트넘은 승점 20점으로 리그 7위에 올라있다. 리그 1위를 달리는 아스널의 승점이 23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의 승자가 리그 우승 경쟁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다. 


▲ 자신의 팀을 우승 후보라 밝힌 페예그리니 감독

맨시티는 이번 시즌 홈과 원정 경기 성적이 판이하다. 지금까지 5번 있었던 홈 경기는 모두 승리한 반면, 원정 경기에서는 1승 4패 1무로 하위권을 달리고 있다. 심지어 원정 경기 상대가 선덜랜드 등 상대적 약팀이라 충격이 더 크다. 이에 페예그리니 감독은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경기력이 나쁘지는 않았다. 다만 잦은 실수로 스스로 무너졌다’며 아쉬움을 밝혔다. 

그리고 페예그리니 감독은 우승 팀이 누구냐는 질문에 ‘이번 시즌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클럽은 첼시, 아스널, 맨유, 그리고 우리다’고 답했다. 이는 현재 순위권에 있는 리버풀과 토트넘은 우승 경쟁 상대가 아니라는 뜻이다. 


▲ 저조한 득점이 문제인 토트넘의 안드레 보야스 감독

토트넘은 이번 시즌 베일을 떠나 보내고, 솔다도를 영입하면서 공격진을 개편했다. 하지만 이 개편은 실패한 것으로 판단된다. 11라운드 동안 토트넘의 득점은 고작 9점이다. 이는 최하위 클럽인 크리스탈 팰리스와 선덜랜드에 이어 가장 낮은 득점이다. 수비진들의 활약에 힘입어 겨우 순위를 지키고 있는 셈이다. 

이에 안드레 보야스 감독은 맨시티를 상대로 비장의 수를 꺼낼 전망이다. 안드레 보야스 감독은 영국 언론의 인터뷰에서 ‘우리 팀 공격수 3명은 모두 비슷하다. 따라서 아데바요르의 출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는 즉 솔다도의 낮은 골 결정력을 해결하기 위해 아데바요르의 출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뜻이다. 이번 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솔다도는 리그 4골을 기록 중이나, 3골이 페널티 킥으로 실제 경기 득점은 1점뿐이다.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아데바요르의 능력치


▲ 아데바요르의 피파온라인3 10레벨 1강화 능력치

아데바요르는 타겟터에 가까운 스트라이커다. 193cm의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헤딩 능력과 몸싸움, 그리고 높은 골 결정력이 뛰어나다. 다만 밸런스와 드리블 스피드, 가속력 능력치가 낮아 중앙 밀집 지역을 돌파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다.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emca.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게임잡지
2000년 12월호
2000년 11월호
2000년 10월호
2000년 9월호 부록
2000년 9월호
게임일정
202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