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던전 '분열의 미궁' 업데이트, 블레이드앤소울의 새로운 시작!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2013.11.27 00:00

엔씨소프트는 오늘(26일), 자사의 방송 콘텐츠 ‘블소 TV’를 통해 블레이드앤소울의 신규 업데이트 내용을 미리 공개했다. 해당 업데이트는 11월 27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린검사 개편, 신규 던전 분열의 미궁 추가, 아이템 성장 개편 등의 콘텐츠로 이루어져 있다.

새로운 도전이 가득한 던전 ‘분열의 미궁’

기존 ‘나선의 미궁’ 보스 중 하나였던 ‘배이도’가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블소 TV에서 해당 던전을 소개한 직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또한 새로운 의상을 공개하면서 유저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했다.

▲ 11월 26일자 블소 TV 중 '분열의 미궁' 관련 내용

우선 ‘분열의 미궁’ 입장 조건은 ‘비탄의 설옥궁’과 동일하다. 즉 홍문/마도신공 3성 이상, 메인 퀘스트 외전까지 완료한 유저라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분열의 미궁’ 내부는 총 2층으로 ‘나선의 미궁’과 구조가 흡사하다. 각각의 방에는 다양한 함정과 몬스터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중간 보스로는 ‘작업반장 노공구’가 등장한다. 오른팔에 드릴과 같은 공구를 착용한 ‘작업반장 노공구’는 벽을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며 유저들을 괴롭힐 전망이다. 참고로 바닥을 돌아다니는 톱니바퀴에 스칠 경우 ‘찰과상’ 디버프를 얻게 되므로 공략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마지막 보스는 공개된 바와 마찬가지로 ‘배이도’다. ‘배이도’는 법기 ‘천공호’를 탑승한 채 전투를 벌이며 기존과 다른 다양한 공격을 펼칠 전망이다. 또한 천공호를 쓰러트리면 배이도가 법기에서 내려와 검을 쥐고 2번째 전투를 펼치게 된다. 따라서 유저들은 체력과 무기 내구 관리에 신경을 기울여야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