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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 갈라타사라이와 16강행 걸린 최종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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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11일 오전 4시 45분, 갈라타사라이 SK(이하 갈라타사라이)와 유벤투스 FC(이하 유벤투스)의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가 진행된다.

현재 B조는 레알 마드리드를 제외하면 본선 진출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2위 진출이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은 유벤투스다. 1승 3무로 승점 6점을 기록 중인 유벤투스는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본선 진출이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홈팀 갈라타사라이는 상당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갈라타사라이가 본선에 진출하려면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 비기거나 패배하면 본선 진출은 불가능하므로 선수들의 부담이 상당하다는 소식이다. 

그래도 믿는 구석이 있다. 바로 '신'이라 불리우는 선수 드록바다. 그는 11-12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고, 지난 유벤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선제골로 극적인 2:2 무승부를 연출해냈다. 큰 무대에 강한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단기전에서 큰 힘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 ‘지옥의 원정’이라 불리는 이스탄불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것도 갈라타사라이에게 힘이 된다. 홈 팬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을 힘입은 갈라타사라이는 유벤투스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리에 A 팀들을 상대로 6승 3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즉, 홈에서는 이탈리아 팀에게 웬만해선 패배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 공식 기자 회견에서 자신감을 드러낸 부폰

한편, 유벤투스는 최근 완벽히 상승세를 탔다. 세리에 A에서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및 7연승을 기록 중이다. 챔피언스리그 경기까지 포함하면 총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비록 피를로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챔피언스리그 득점 5위의 비달이 건재하다. 

이런 상승세는 쉽사리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유벤투스의 주전 골키퍼 부폰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팬들이 골을 넣는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홈팀 팬이 뭘 하더라도 우리의 사고방식과 플레이가 중요하다’라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비기기 위한 경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하며 ‘어떤 경기에서든 경기장에 들어서면 아무 계산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자신감을 드러낸 부폰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부폰의 피파온라인3 10레벨 1강화 능력치

부폰은 이번 겨울 로스터 패치에서 하향을 당한 선수 중 하나다 공격과 신체 능력 관련 부분이 대폭 하락했으며, 키퍼 관련 능력치까지 감소했다. 장점이라 불리던 'GK 반응속도'가 8 하락했으며, 'GK 핸들링'도 3이나 줄어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13시즌 선수들 중에서는 최정상에 속하는 키퍼임은 틀림없다.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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