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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티엘 서버 Automatic 레기온, '아이온 최강 레기온 토너먼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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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일), 아이온 이벤트 서버에서 진행된 ‘최강 레기온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유스티엘 서버의 Automatic 레기온이 루미엘 서버의 조때 레기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최고라는 명예를 거머쥐었다. 우승한 Automatic 레기온에게는 ‘기프트 카드 500만원’을 비롯해 ‘[타이틀] 아이온 최강자’가 주어질 예정이다. 

1세트로 진행된 단체전에서는 Automatic 레기온의 마도성(오토냉파)의 활약이 눈부셨다. 오토냉파는 복잡한 공방이 오고 가는 혼전 속에서도 상대 레기온의 치유성(봄별님)을 메즈하는 정교한 콘트롤을 선보였다. 그 결과 Automatic 레기온은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공격을 펼칠 수 있었고, 1세트를 무난하게 승리했다. 


▲ 단체전은 마도성과 정령성의 활약 끝에 Automatic 레기온이 승리했다

2세트 릴레이전에서도 Automatic 레기온의 우위는 이어졌다. 우선 첫 번째 경기에서 Automatic 레기온은 직업 상성 상 유리한 고지를 점하며 승점을 챙겼다. 이후 3번째 주자까지는 양 팀이 승리와 패배를 번갈아 기록하며 막상막하의 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승부는 양 팀의 4번째 주자 대결에서 갈렸다. Automatic 레기온의 정령성(꾸뇽)이 상대 레기온의 수호성(파파)와 호법성(구띵)을 연달아 이기며 균형을 깨트린 덕분이었다. 비록 조때 레기온의 마지막 주자 살성(봄결)이 은신으로 2:2 승부를 연출했으나, 판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Automatic 레기온과 조때 레기온의 대전 영상

결국 1세트, 2세트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Automatic 레기온이 ‘최강 레기온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경기가 종료되었다. 조때 레기온은 아쉽게도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다음은 우승을 기록한 Automatic 레기온과의 일문일답이다. 

먼저 우승 소감을 부탁합니다.

오토똘순: 저희는 팀원을 믿고 매 경기마다 '괜찮아'를 반복했어요.
오토엄군: 일단 우승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입니다. 이번 대회는 일단 변수가 많았고, 운이 너무 좋았던 덕분에 우승했다고 생각합니다. 
유스티엘 서버와 레기온 소개를 부탁드려요.

오토엄군: 유스티엘은 천족 우세 서버로 마족이 힘든 서버입니다. 많은 분들이 마족으로 오셔서 힘을 더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Automatic은 10명의 정예 멤버가 활동하는 PvP 중심의 레기온입니다. 

오토냉파: Automatic은 외모를 담당하는 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레기온입니다. 제가 없었다면 지금의 Automatic 레기온은 없었겠죠. 
대회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전략이 있나요?

오토엄군: 정령성(꾸뇽)이 이번 대회 예선 중에 합류해서 호흡이 부족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잘 해주셔서 큰 문제가 되질 않았습니다.

꾸뇽: 곧 오토꾸뇽으로 닉네임을 변경하고 Automatic 레기온과 운명을 같이할 예정입니다. 

오토엄군: 그리고 대회를 대비해 특별한 준비는 하질 않았습니다. 그저 저희가 항상 하던 플레이를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기억에 남는 상대는 어떤 레기온이었나요?

오토엄군: 가장 기억에 남는 상대는 GENTLEMAN 레기온이었습니다. 처음으로 3세트 대장전까지 임한 경기였기에 많은 긴장을 했습니다. 

오토냉파: 저 역시 GENTLEMAN 레기온과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처음으로 단체전에 져서 당황도 많이 했고 불안한 상태에서 경기에 임했습니다. 제 수면 폭풍과 쇠약의 저주가 활약해서 겨우 이길 수 있었죠
이번 대회 운영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오토엄군: 정말 수준 높은 대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물론, 관전하는 유저들에게도 충분한 재미를 줬다고 생각하네요. 출전하신 모든 분들의 실력도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오토여름: 32강 진행 중 대회 운영이 다소 불안정했습니다. 대회 규칙마저 여러번 수정하는 바람에 혼돈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무난했다고 생각되네요.

오토냉파: 재미있던 대회라고 생각합니다만, 마법 저항 때문에 경기가 지루했던 부분은 많이 아쉽네요.
4강전까지 올라온 레기온에 음유성과 기갑성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해당 직업군에 대한 밸런스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오토냉파: 기갑성의 활약은 솔직히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만 음유성은 '탈혼변주곡' 하나 만으로 단체전에서 1명 이상의 활약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를 부탁합니다

오토엄군: 저희 레기온의 경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오토냉파: 다음 아이온 공식 대회에서도 좋은 경기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이온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던전과 RvR 중심의 콘텐츠에 치중하는 것도 좋지만, PvP 중심의 콘텐츠에도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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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아이온'은 천족과 마족, 그리고 두 종족을 위협하는 용족간 극한 대릭을 그린 RVR 중심 MMORPG다. 동서양 신화 및 설화를 바탕으로 개발된 1,500여개 이상의 퀘스트와 5,000장 이상의 원화 작업 및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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