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근성 길드의 'Feltics'라고 한다. 초기부터 지금까지 시련의 방 1위를 지키고 있다.
Feltics는 스트릿 메이커의 이름이다. 길거리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의류 브랜드다. 거의 모든 게임의 첫 닉네임을 Feltics로 한다. 학창 시절부터 이 브랜드를 좋아했고, 옷도 즐겨 입는 편이라 그런지 이름도 멋져 보인다.
앞서 설명한 닉네임을 고정적으로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다. 어릴 때부터 궁수 관련 직업을 많이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선택한 것 같다.
장점은 타 직업보다 긴 사거리다. 그러나 원거리보다 근거리에서 대미지를 넣는 경우가 많다보니 '사냥꾼의 시선'을 활용할 수 없고, 기초 체력과 방어력이 낮은 궁수의 특성상 순식간에 회색 화면을 보는 경우도 많다.그렇다고 검사보다 대미지가 강한 것이 아니다. 사거리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점은 많지만, 궁수라는 직업 자체를 항상 즐겨왔으므로 만족하고 있다.
장비는 '고대 왕국 주화'를 활용하는 우르진 세트를 9강화까지 해서 사용했다. 이후에는 카브리엔의 무덤, 죽음의 성채, 환영의 무덤을 플레이하며 전설 아이템을 제작,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무기의 경우 강화 보호권이 나오기 전에 깨트릴 생각으로 강화했는데 운 좋게 성공하여 사용하고 있다.
높은 등급의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스킬 대미지의 효율이 높은 아이마의 특성상 '관통 화살'이나 '포화 화살'과 같은 주력 기술을 인챈트하는 것이 핵심이다.
'관통 화살', '포화 화살', '충격 화살', '가속 화살'을 집중적으로 레벨업 했다. 궁수는 재사용 대기 시간이 긴 편이이므로 여러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 게다가 앞서 언급한 스킬들은 대미지 기대 값이 높다. 효율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판단한 패시브 스킬들을 포기하고 액티브 스킬에 집중 투자했다.
중독의 날 -> 충격 화살 혹은 밀어내기, 가속 화살을 활용해 상대를 기절시킨다. 그 후 관통 화살과 물러서기-> 마법 화살 -> 화살 폭우로 추가 대미지를 넣는다.곧이어 전기 화살이나 충격 화살 혹은 가속 화살을 활용해 군중 제어기를 이어나가고 화염 화살 -> 기습 폭렬탄 -> 침묵 화살 -> 죽음의 선물을 활용해 마무리한다. 이 콤보의 핵심은 연계가 마무리됨과 동시에 다른 기술을 바로 사용하는 것이다.
Feltics의 PvE 콤보 중독의 날 -> 충격 화살 or 밀어내기 or 가속 화살 (기절) -> 관통 화살 -> 물러서기 -> 마법 화살 -> 화살 폭우 (기절 추가 대미지) -> 전기 화살 or 충격 화살 or 가속 화살 (2차 기절) -> 화염 화살 -> 기습 폭렬탄 -> 침묵 화살 -> 죽음의 선물(침묵 추가 대미지) |
그렇다.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상대가 군중 제어기 해제 스킬이 없을 때이다.차올리기, 폭발 덫을 활용해 상대를 공중에 띄우고 발목 덫을 연계한다. 이후 밀어 내기로 상대를 침묵시킨 뒤 가속 화살을 사용해 에어본과 스턴을 다시 한 번 건다.끝으로 기습 폭렬탄이나 포화 화살으로 마무리하면 대부분의 딜러 직업군은 쓰러트릴 수 있다. 상대를 완전히 끝내지 못했다면 침묵 화살과 죽음의 선물까지 연계하면 된다.
Feltics의 PvP 콤보 차올리기 -> 폭발 덫 (에어본) -> 발목 덫 (속박)-> 밀어내기(침묵) -> 가속 화살 (기절) -> 기습 폭렬탄 or 포화 화살 -> 침묵 화살(침묵) -> 죽음의 선물(침묵 추가 대미지) |
Q. 친절한 설명 고맙다. 주로 사용하는 가디언과 장점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스피릿 울프를 주로 사용한다. 궁수의 가디언 중 가장 높은 추가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며 효율 좋은 스킬들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4성 스킬인 '영혼의 울음 소리'는 보스 몬스터에게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아주 유용하다.
Q. 집중 투자한 가디언 스킬이 있나?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보다는 전부 마스터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대미지를 높일 수 있다. 가속 포인트는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스킬에 투자하자.
Q. 가디언에 장착한 마석은?
물리 피해 마석을 사용하고 있다. 물리 피해를 많이 입힐 수 있는 궁수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경매장에서 구입했다.
Q. 전투 관련 노하우가 있는가?
궁수는 상태 이상에 따른 추가 대미지를 활용하면 상대를 쉽게 녹여버릴 수 있다. 기절 이후 포화 화살과 침묵 이후 죽음의 선물이 대표적인 예이다. 그 외에는 경험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Q. 50레벨 달성을 위해 유저들에게 추천하는 사냥터가 있다면?
우르진 세트를 얻기 위해 에픽 퀘스트가 끝난 시점부터 주화 퀘스트를 반복했다. 원하는 장비를 맞춘 후에는 '검은 용' 퀘스트를 주로 했으며 이후에는 '테린의 탑'에서 사냥을 하고 있다. 특별한 것은 없다.
Q. '테린의 탑'에서의 노하우가 있나?
'테린의 탑'은 자유 PK가 가능한 지역이다. 이 때문에 '막피(마구잡이 PK의 준말)'를 하는 유저들이 많다. 이들을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들에게 당하면 경험치도 손해 보고 스트레스도 받기 때문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내가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은 운이 좋아서다. 몇 번 빼앗기긴 했지만, 다시 탈환했다. '강화 보호권'이 나오면 곧바로 떨어질 줄 알았는데 기우였나 보다.
'시련의 탑' 랭킹에 따른 보상이 없으므로 이제는 PvP도 즐겨 보려 한다. 추후에 나오는 콘텐츠들도 기대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만나보았으면 좋겠다.
Q. 다음 인터뷰 대상을 지목한다면?
같은 길드원인 검사 '한서'를 인터뷰해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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