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본투파이어`
`본투파이어`가 넷마블과 손잡고 곧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CJ E&M 넷마블이 펀트리가 개발한 캐릭터 FPS `본투파이어`를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다양한 무기와 특수능력을 보유한 캐릭터의 종류에 따라 플레이 패턴이 달라지는 `본투파이어`는 라이플맨, 헤비파이어, 샷건맨, 듀얼거너, 스나이퍼 등 개성 강한 5가지 캐릭터가 등장하며,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1인칭 슈팅게임이다.
펀트리가 직접 서비스를 준비하던 `본투파이어`는 올해 초 두 차례에 걸친 테스트에만 30만명이 지원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넷마블은 지난달 펀트리와 퍼블리싱을 계약을 맺고, 이달 말 최종 테스트를 거친 후 곧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업계는 넷마블이 스페셜포스2, 솔저오브포춘, 서든어택에 이어 `본투파이어`까지 확보함에 따라 온라인 FPS부문 최강자로서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넷마블의 지종민본부장은 "본투파이어의 가세로 정통 FPS에 이어 캐릭터FPS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좀더 확장된 연령대의 이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남성과 여성캐릭터가 재미있게 표현된 본투파이어만의 특성을 잘 살려 좋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또 펀트리의 이종옥 대표는 "스페셜포스2, 솔저오브포춘 등 총싸움게임 1인자인 넷마블을 통해 서비스돼 기대가 크다”며, “쉬운 조작과 캐릭터 FPS라는 독특한 게임성 등 본투파이어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FPS시장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9월말 `본투파이어`의 최종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btf.netmarb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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