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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동성] 지스타를 피하라! 신작 5종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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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만평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가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업체는 준비로 분주한데요, 비 참가업체는 겨울 성수기 시장 대비로 분주한 모양새입니다. 특히 이번 주만 해도 총 5종의 게임이 지스타 기간을 피해 테스트에 돌입할 정도니까요.

우선 첫 번째로 엔트리브의 `파워레인저 온라인`이 지난 3일부터 첫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 `파워레인저 온라인`은 생각보다 우수한 퀄리티로 유저들의 기대치가 부쩍 상승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원작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게임을 구성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 온라인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콘텐츠 지속 공급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가 관건이 되겠네요.

게임메카 독자 분들도 `파워레인저 온라인`에 다양한 의견 남겨주셨는데요, ID HARRYSEO님은 "오히려 진지하게 아동을 타겟으로 잡고 만드는 이런 게 더 성공 가능성이 높을 거 같다"고, ID 보고있나님은 "유치할줄 알았는데 뭔가 납득이 간다"면서 희망적인 의견 남겨주셨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건 독자 분들의 연령대가 기자와 비슷한지(?) 파워레인저보다는 후레시맨이나 바이오맨을 언급하는 분들도 꽤 있었다는 것.  ID 냥냥대해님은 "후레시맨을 보고 자라서 파워레인저보다 후레시맨에 더 정감이 간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하셨으니까요. 가만, 그러고보니 추후에 후레시맨과 바이오맨의 캐릭터를 추가하면서 확장성을 갖춰 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는데요? 좋습니다, 가보죠. 지상 최대 전대물 온라인 게임이 이렇게 탄생하게 되는군요(웃음).

다음으로는 3일부터 동시에 테스트를 시작한 하이원의 `세븐코어`와 넷마블의 `블러디헌터`가 있습니다. `세븐코어`는 이번이 두 번째 비공개 테스트인데요, 고레벨 지역을 전격 공개하는 걸로 보아 최종 점검을 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넷마블의 `블러디헌터`는 이전에도 몇 차례에 걸쳐 테스트를 진행했는데요, 이번에는 특별히 `게릴라 테스트`라는 이름으로 진행을 하네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공개 테스트 개념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앗? 그러고보니 `블러디헌터`는 지스타에서도 넷마블 커밍순관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생각보다 지원을 잘 받고 있군요. 이런 욕심쟁이.

첫 비공개 테스트와 함께 데뷔를 준비하는 2종의 게임도 있습니다. SG인터넷의 `DK온라인`과 이스트소프트의 `카발2`죠. 일단 `DK온라인`은 지난 2일 테스트를 시작했는데요, 투표와 공성전 등을 포함한 강력한 정치 시스템을 강력하게 내세우고 있어 그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카발2`는 국내 MMORPG 최초로 크라이엔진3를 통해 제작된 게임이라 어느 정도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전작 `카발온라인`이 지금도 어느 정도 인기가 있는 만큼 후속작이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카발2`는 지난 3일부터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듯, 소개한 5종의 게임은 모두 지스타를 피해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지스타 이후에도 출전작들에 큰 여파가 있을 테니, 시기를 적절하게 잘 잡은 거죠. 그러나 유저 분들의 반응은 모두가 좋은 건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기대작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미들웨어급 게임이 대부분이니까요. "장난치면 두들겨 맞습니다"라는 ID 메카의가서님의 의견처럼 그 결과가 나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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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액션 RPG
제작사
아이언노스
게임소개
일본 토에이가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 특촬물 '파워레인저'를 토대로 개발된 '파워레인저 온라인'은 횡스크롤 액션 RPG로 게이머들은 파워레인저만의 특징인 변신, 합체, 다양한 액션 스킬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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