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방송이 공중파를 두드리고 있다. SBS는 지난 1일 김동준, '클템' 이현우, '매드라이프' 홍민기, 권이슬 아나운서 등이 등장하는 e스포츠 프로그램 'e스포츠 매거진 GG'를 공개했다. 이에 질세라 MBC에서는 게임 예능이 막을 올린다. 다양한 출연진이 등장해 게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는 '비긴어게임'을 선보였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와 위메이드서비스는 오는 11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8’ B2B 전시관 부스 조감도를 공개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지스타에서 ’Infinite imagination’(무한한 상상)을 슬로건으로 삼고 위메이드만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부스를 선보인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11월 2일 지스타 2018 인디게임 공동관 'BIC 쇼케이스 2018' 참가사를 공개했다. 부스는 벡스코 컨벤션홀에 자리하며 한국을 비롯한 13개국 개발사가 참여한다. 참가사는 총 40곳이다. 국내 참가사는 26개사이며 '걸러즐'의 다롱스튜디오와 'MazM: 오페라의 유령'의 자라나는 씨앗이 대표적이다

데브시스터즈는 11월 2일 2018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분기에 매출 108억 원, 영업손실 21억 원, 당기순손실 20억을 기록했다. 매출은 작년 3분기보다 285%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손실은 적자를 이어갔다. 다만 둘 다 적자폭이 축소됐다. 이번 분기에 대해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 게임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2일, ‘2018 G-STAR 함께해요 카카오게임!’ 이벤트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 페이지는 ‘지스타 2018’에 참가하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와 ‘프렌즈레이싱’의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사전 이벤트 참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B2C관에 100부스 규모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40인 대전을 상시 운영한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KMI 한국의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국민건강 증진 공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 증진 공공 캠페인'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지난 2월 한국의학연구소와 국민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질병예방을 목적으로 체결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아프리카TV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에 참가한다. 아프리카TV 지스타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벡스코 제1전시관 중앙 입구에 마련된 아프리카TV 부스에서는 아프리카TV 게임 BJ 이벤트가 4일 내내 진행된다

스퀘어에닉스가 자사 모바일 RPG ‘뫼비우스 파이널 판타지’ 벨기에 서비스를 접는다. 올해부터 게임 랜덤박스에 대한 규제에 나선 벨기에 정부 움직임에 선제적 대응한 것이다. 스퀘어에닉스는 10월 30일 ‘뫼비우스 파이널 판타지’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벨기에 서비스 종료에 대해 밝혔다. 눈길이 가는 부분은 서비스를 접는 이유다

SBS는 11월 1일, e스포츠 프로그램 'e스포츠 매거진 GG'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첫 방송은 11월 4일 밤 12시 5분에 방영된다. 'e스포츠 매거진 GG'는 한 주 간 있었던 다양한 e스포츠 소식을 한 눈에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프리카TV 리그 담당 중계팀과 SBS 제작팀이 실시간으로 리그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해 프로그램을 만든다

콘텐츠 분야 수출효자로 손꼽히는 ‘게임’이 올해도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2018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 중 62.1%가 게임에서 나왔다. 이를 기반으로 콘텐츠산업 전체 수출액도 작년 상반기보다 27% 뛰었다. 수출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게임의 강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이다

액토즈소프트는 1일, e스포츠 걸그룹 게임단 '아쿠아'를 공개했다. '아쿠아'는 6인조 걸그룹 게임단이다. '케이팝스타6' 준우승 김혜림을 비롯해 '프로듀스 48' 윤해솔, 김시현, '믹스나인' 백현주, '프로듀스 101' 출신 유수아, '라임소다' 나승지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얼굴도장을 찍었던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11월 1일, 삼성전자 출신 김민석 최고마케팅책임자를 영입했다. 김민석 CMO는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전략마케팅팀에서 18년 간 재직하며, 제품 기획,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전략 등 마케팅 전반을 경험했다. 삼성전자 보르도TV 상품기획자로 제품 컨셉을 발굴하고 이를 시장에 알리는데 기여했다

SBS와 아프리카TV는 11월 1일, e스포츠 공동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에스비에스아프리카티비를 설립한다. 지분율은 50:50이며, 두 회사가 임명하는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아프리카TV와 SBS는 지난 4월 e스포츠 공동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이번에 합작법인을 만든 것이다

‘암드당했다’라는 표현이 있다. 흔히 누리꾼들은 게임이 안 되거나, 모종의 이유로 구동에 문제가 생길 때 쓰는 표현이다. 비교적 AMD 하드웨어 버그가 잦아 생겨난 말이다. 두 하드웨어 간 기술 격차가 줄어든 현재는 단순히 ‘게임이 잘 안 된다’는 밈 정도로 사용된다

여성가족부가 게임업계 성차별 실태를 조사한다. 연말까지 실태조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에 개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가 게임 정책에 반영될 수 있기 때문에 그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어떠한 대안이 나오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현재 게임산업에 대해 ‘특정성별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