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1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호러게임이라고 하면 무겁고 진중한 분위기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 등이 보장되기에, 다른 게임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곤 한다. 그러나, 호러로 시작해 대성공을 거둔 게임 중 일부는 사도로 빠져버렸다. 이들은 '호러를 버린 자에게는 호러의 저주가 임한다’는 말처럼, 좋지 않은 결말을 맞기도 했다
    2020.12.03 12:32
  • 1993년작 ‘둠’은 게임사 전체를 통틀어 파급력 면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작품이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컴퓨터나 게임기가 아닌 다른 용도의 기계를 통해 둠을 돌리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숫제 ‘누가누가 더 기발한 기기에서 둠을 돌리나’ 경쟁이라도 벌이는 양, 상상조차 못 했던 기기에서 둠을 돌리는 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오늘은 그 중 가장 독특한 사례 다섯 가지를 뽑아 봤다
    2020.11.26 16:53
  • 일반적으로 FPS는 꽤나 어려운 장르로 여겨진다. 캐릭터 이동과 조준을 양손으로 세밀하게 조종해야 하며, 전략적인 움직임과 뛰어난 시력, 동물적인 반사신경도 요구된다. 때문에 많은 초보나 똥손 유저들은 새로운 FPS를 시작하길 겁내곤 한다. 그런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초보도 똥손도 아주 쉽게 즐길 수 있는 FPS 5선이다
    2020.11.19 18:59
  • 샤이닝니키가 "한국은 중국 전통 의상 맞아!"라며 국내 서비스 종료를 발표한 이후, '니키'라는 이름은 게이머 사이에서 공공의 적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괜히 같은 이름을 가진 동명이인 캐릭터들만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샤이닝니키로 인해 억울하게 피해를 입은 게임 속 ‘니키’들을 살펴보자
    2020.11.12 17:43
  • 세상에 패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다만 시스템이나 사회적 시선, 강제적 집행, 사회적 평가, 자존심이나 양심 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패배를 인정할 뿐이다. 그렇지만, 세상에는 확실한 패배를 앞에 두고도 불복하는 이들이 수두룩하다. 심지어 몇 번이고 판가름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질척대기까지 한다
    2020.11.05 15:39
  • 광복 75주년, 우리는 중요한 분을 잊고 있다. 바로 ‘어둠의 독립군’으로 불리는 무타구치 렌야다. 일본군 사령관에게 ‘어둠의 독립군’이라는 별명이 붙은 데는, 그가 무능을 넘어 고의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자신이 속한 일본군에 괴멸적인 타격을 준 인물이기 때문이다
    2020.10.29 16:42
  • 최근 나오는 일부 장르 게임들은 확률에 지나치게 의존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실시간 대전 게임에는 이런 랜덤 요소가 없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대전격투게임은 철저한 계산과 전술, 반사신경과 정확한 컨트롤, 그리고 심리전으로 승부를 보는 장르다. 그러나 언제나 예외는 있는 법. 간혹 대전격투게임에서도 확률 뽑기를 해 대는 캐릭터들이 있다
    2020.10.22 14:31
  • 잊을 만 하면 상식을 아득히 넘어서는 ‘갑질’ 사건들이 터진다.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타인의 뺨을 때리고, 침을 뱉고, 욕설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제 3자임에도 분노에 손이 떨릴 지경이다. 갑질 문화 근절을 위해, 본 기자는 게임을 적극 추천한다. 게임 속에서라도 을의 입장이 되어 별 생각 없이 행하는 갑질이 얼마나 타인을 피폐하게 만드는지 직접 체험해 본다면, 조금이라도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2020.10.15 15:53
  • 지난 추석 연휴, 나훈아의 비대면 TV공연에서 가장 화제가 된 곡은 신곡 ‘테스형’ 이었다. 테스형이란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투영함과 동시에 고대 아테네 철학자인 소크라테스를 친근하게 줄여 부르는 명칭인데, 그 덕분에 멀게만 느껴졌던 고대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전국민의 형이 되었다. 기왕 새로운 형이 생겼으니, 게임에서도 한 번 불러보자. 테스형!
    2020.10.08 17:14
  • 게임이 축구팀이라면, 게임 캐릭터는 축구선수다. 신들린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 한두 명이 팀을 승승장구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대다수는 팀이 망하면 선수도 따라 망하기 십상이다. 소속팀이 망해버린 선수들이 할 수 있는 건 지극히 한정적이다. 게임과 관계 없이 캐릭터 사업으로 제 2의 인생을 개척할 것이 아니라면, 임대 형식을 빌어 다른 게임에 콜라보 참전을 하는 수밖에 없다
    2020.10.01 10:00
  • 비주얼의 힘은 대단하다. 실제로 마주치면 호러 그 자체인 맹수 곰도 ‘곰돌이’라는 이름으로 동글동글하게 그려놓으면 아기들도 좋아하는 귀요미가 된다. 게임에도 그런 사례가 많다. 귀욤귀욤한 그래픽에 힘입어 귀요미 행세를 하는 캐릭터들도, 실제 현실에서 마주치면 호러 그 자체인 것들 것 많다. 실사풍 그래픽으로 만들어지면 절대 안 될 게임들을 모아 봤다
    2020.09.24 17:02
  • 지난 2018년, 공포영화 ‘곤지암’의 모티브가 된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남양신경정신병원 건물이 헐렸다. 그야말로 물리적 퇴마였다. 게임에는 이 법칙을 일찍이 깨달은 퇴마사들이 있다. 이들은 부적이나 신성력, 마법 주문이 아닌 물리적 ‘힘’을 기반으로 악마와 귀신, 마귀를 때려잡는다
    2020.09.17 13:26
  • 주인공 교체는 대표적인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전략이다. 특히나 전작 주인공의 존재감이 지나치게 컸거나, 새로운 주인공이 충분히 매력적이지 못할 경우 기존 팬들의 반발에 부딪혀야 한다. 그 정도가 심할 경우 예전 주인공을 다시 데려오거나, 아예 시리즈가 끝나는 경우도 있다. 오늘은 야심차게 등장했지만 팬들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한 비운의 새 주인공들을 살펴보자
    2020.09.10 17:40
  • 이성적으로는 도저히 믿기지 않지만, 아무래도 세상에는 손 대는 것마다 대박이 터지는 ‘금손’이라는 게 존재하는 모양이다. 현실도 그럴진대, 게임계에 운 스탯 만렙 캐릭터가 없을 리 없다. 몇몇 게임에는 그야말로 ‘금손’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능력을 지닌 이들이 등장하는데, 일반인이라면 일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행운을 패시브로 뿜고 다닌다
    2020.09.03 15:57
  • 게임계에는 옛날부터 수많은 소문이 떠돌았다. 사실, 이런 이야기들은 대부분 거짓이지만, 가끔은 사실로 밝혀질 때도 있다. 이스터 에그거나, 버그거나, 숨겨진 설정 등으로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다. 오늘은 여름 끝물을 맞아, 소문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사실이었던 게임 속 괴담들을 모아봤다
    2020.08.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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